한인회 총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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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총회를 다녀와서

조기원 0 867
한인회 총회를 다녀와서
 
인과 응보란 불교에서 비롯된 말이다. 인과는 원인과 결과를 말하고 응보는 선택의 행위에 따라서 길흉화복의 보상을 받는 다는 뜻이다. 행위의 결과와 원인 사이에는 필연적인 관계가 있다. 흔히들 인과라고 하면 불행과 같은 의미로 쓰여진다. 반대로 착한일을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때를 과보라고 한다.
 
 오클랜드 지역 한인들을 대표하는 한인회 회장은 지난 5 31일에 정기총회를 한다고 공고 6 26일에 있는 세계 한인회장 대회를 한달 반이나 앞두고 호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출국했다. 총회를 앞두고 이런 행동을 홍회장은 교민을 무시하고 기만한 처사다.
그런데 한인회 김모씨 수석 부회장은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정기 총회란 교민들이 참가하여 한인회 운영과 사업을 심의 하고 진단하며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결정하여 투명한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향후 계획을 의결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교민들의 모임이다.
 
이런 중요한 정기 총회를 의장(회장)없이 정기 총회를 회장단(수석 부회장, 부회장)들과 한인회 대의원들을 질타하는 말로 필자가 언성을 높이며 말을 하는 도중 총회 장소에 있던 장모씨(74) 대의원은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삿대질을 하고 어른답지 않은 무식한 행동의 깜짝쇼를 작태는 가관 이었다.
 
  한인회 대의원인 吳모씨(부동산업) 정관에도 없고 정기총회 공고시 밝히지도 않은 회비 미납부자는 발언권이 없다고 거짓과 허풍으로 (교민) 기만하는 것은 남이 스스로 알아주지도 않고 알아주기를 바라며 스스로 뽐내는 사람이 제대로 자기 본업에 대해 충실 있을까 의구심이 들며, 거짓된 말로 거짓된 사회를 만들고 있어 무질서한 사회가 된다.
 
한인회는 직전 한인회로부터 8 2 달러와 3명의 회장 후보로 부터 받은 공탁금 3 7 5백불 1 9 70불을  인계 받았다. 홍회장 취임식때 발표한 내용 회장이 5 달러, 부회장과 임원이 5만달러등 10 달러를 출원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정기 총회때 재무재표를 보니 한인회가 겨우 1년이 지났는데 벌써 바닥이 났는지 일반 계좌에 대체한 충당금 3만달러가 아닌 차용한 부채로 입금 되었다.
 
한인회가 1 달러 이상의 자금을 사용할 경우 용도및 필요성에 대해 대의원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되는 데도 총회를 거치지도 않고 홍회장 개인에게 빌려주었는지 아니면 한인회에게 빌려준 돈인지 분명치가 않다. 차용한 3 달러는 김모씨 수석 부회장 1만불, 강모씨 부회장 2만불로 밝혀졌다.
 
한인회 임원은 빌린돈은 변제 해야 한다고 전했는데 만약 한인회(재정) 돈으로 변제 한다면 안된다. 왜냐하면 빌려준 수석 부회장, 부회장은 한인회 살림을 책임지며 운영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며, 운영자금이 부족할 때는 대체금으로 충당해가며 봉사를 해야  하므로 변제를 받으려면 홍회장 개인에게 받아야 되기 때문이다. 만약, 한인회 재정() 으로 변제 받는다면 어불 성설이다.
 
이러한 홍회장의 공약과 사업, 계획, 예산안에 대한 것과 아울러 회장(의장)으로부터 정확한 답을 듣고 확인 하기 위해 정기 총회를 하는 것인데 회장(의장) 없이 수석부회장이 질문에 답을 못하고 모른다고 하면서 총회를 했으니 과연 교민들이 믿고 인정할 건가 숙제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는 거짓과 헛소리를 하는 사람의 일에 말려들어 골탕먹지 말고 알지 못하는 일을 시작할 때는 가장 확실한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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