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생각 : 침묵의 ‘잠룡’ 이제 깨어나다

자유게시판


 

안철수의 생각 : 침묵의 ‘잠룡’ 이제 깨어나다

써니 7 1375

누구나 생각은 자유다.

생각을 표현하는 것 조차도 자유라 한다.

하지만 표현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책임이라는 놈은 영원한 나의 동반자 

책임은 결과에 따라 행복과 불행을 던져주는 양날의 칼

 

지금 고국은 대선이란 용광로에 불을 붙이려 하고있다

과연 그들(대통령을 꿈꾸는 자)은 무슨 생각을 하며 달려가고 있을까?

 

(?) 철수의 생각이라는 신간 에세이가 출판되었다.

 

안철수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

재미를 느끼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할 것,

도전은 힘이 들 뿐 무서운 것이 아니니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경험해볼 것,

약점은 관리만 하고 강점을 살리는 데 주력할 것,

힘든 상황에서 구조적 문제에도 주목하되 스스로 불평만 하지 말고 그 시간에 도전하고 주어진 상황에서 인생을 개척할 것,

친구가 아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할 것,
끝으로 사회와 더불어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을 것.

 

 

저자 : 안철수

 

1995 ()안철수연구소(현 안랩)를 창립한 그는 2005 10년간 일해오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유학을 떠난 뒤 2008년 귀국, 카이스트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으로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소개 :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대에서 공학 석사,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해군에서 군의관으로 3 3개월간 복무했다.

포스코 이사회 의장, 아름다운 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영의 원칙》 등 많은 책들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의사, 개발자, 경영자, 교수 등 그를 설명하는 수많은 수식어들이 있지만 최근에는 '국민 멘토'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

 

지난 2011 11 "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 '안철수재단'을 설립했다.

 

언제부터인지 그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 보다 철수의 생각이 더 좋아지고 있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만약 철수의 생각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달라질까?
꼭 달라졌으면 좋겠다

 

뉴질랜드 차기 한인회장도 생각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생각을 하고

표현한 말을 실천하는 사람말이다.

써니의 생각

생각은 자유라는데

7 Comments
철수의 부인 2012.07.22 10:57  
철수의 부인 

병리학 의사로 15년간 일했다.
2002년 성균관대와 삼성의료원 부교수직을 던지고,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주립대 법대에 입학했다.

2005년 졸업 후 스탠포드 법대의 특별연구원(펠로)으로 뽑혀
2년간 '생명과학과 법 센터(Center for Law and the Bioscience)'에서 일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땄고,
2006년에는 스탠포드 의대에서 조교수 겸직 발령도 받았다.

국내에서도 유명 사립대학들에서 교수직을 제안했지만 2008년 4월 카이스트에 안착했다.

이 분 역시도 안철수 교수처럼 멀쩡한 직장을 때려치우고 모험을 선택한 인생이다.

정말 일반인으로서는 안정적 생활이 보장된 탄탄대로를 던지고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 가는 것이 이해가지 않지만 어떤 곳에서든 성공을 거둔 부부... 대단하기만 하다.
끼리 끼리 만난다는 건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가보다.

대단한 남편에 대단한 부인이다.
힐링캠프 2012.07.23 15:08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선출마와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힐링캠프' 측에 따르면 안철수 원장은 사전 녹화에서 MC 이경규가 "(대선에) 나오실 겁니까"라고 질문하자
"내가 능력과 자격이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안철수 원장은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지만 아직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아 그동안 사람들의 궁금증을 샀다.

때문에 안철수 원장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떤 뜻을 밝힐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안철수 원장은 최근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대담집을 발표한 데 이어 '힐링캠프'에 출연한 데 대해
"나는 숨은 의도를 갖고 말한 적이 없는데 언론에서 숨은 의도를 상상하는 것"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평소 안 원장과 지방 강연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평소 강의를 잘 못하던 안 원장이 재미있는 유머를 끊임없이 연습해 점점 나아졌다는 것.

이날 안철수 원장은 군 시절 부인과 주고받은 연애편지를 공개하는 등 개인적인 모습을 소개했다.
상식파 2012.07.24 21:21  
안철수, 진보냐 보수냐 묻자 “난 상식파”… “한국, 지금 이대론 안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50)이 23일 SBS 토크 프로그램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 에 출연해 정치 참여에 대한 고민과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학창 시절과 창업 등 인생 역정과 가족 이야기도 상세히 풀어놨다.

(중략)

안 원장은 방송에서 특히 재치 있는 유머를 섞어가면서 '타고난 천재' '성공한 CEO' 등
세간에 알려진 선입견을 깨고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학창 시절 성적이 별로였다면서 " '수'가 하나 눈에 띄어 반가워서 봤더니 제 이름이 있더라. 철수"라고 웃었다.
그는 부인과의 연애담과 신혼여행 사진, 군 시절 보냈던 연애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집에서는 부인을 위해 커피와 토스트를 만들어주고 인터넷쇼핑으로 깜짝 선물을 하는 등 '자상한 남편'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 원장은 대학 시절 무의촌 봉사활동 경험을 얘기하면서 "사람도 힘들어지고 가족도 깨질 수 있다는 걸 실제로 접하게 됐다"며 "현실이 소설보다 더 참혹하구나 하는 것을 배웠다"고 회고했다.

안 원장은 하늘색 재킷과 분홍색이 섞인 체크무늬 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당초 평소대로 '노타이 양복' 차림으로 녹화 장소에 도착했으나 좀 더 화사한 이미지가 낫겠다면서
방송국이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었다고 한다
교민 2012.07.26 17:44  
뉴질랜드에도  안사모 모임이 구성 되어있는지?
써니 2012.07.27 11:36  
'안사모' 홈페이지 입니다.

http://ahnsamo.kr/

한번 들어가 보세요
설아 2012.08.01 10:34  
소설가 이외수씨가 지난 25일 정치권의 ‘안철수 때리기’에 대해 “왜 수많은 사람들이 흠집을 내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까요. 졸렬해 보입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외수씨는 이날 트위터에 “저도 <힐링캠프>를 시청했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한 마디도 틀린 말을 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기들의 장점으로는 승부가 안 되니 남의 단점 찾아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또 “무엇이든 유익한 것을 만들어 누구에게든지 무료로 베풀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에 의해 입은 피해가 아무것도 없는데 그를 욕할 자격이 있으신가요”라고 반문한 뒤 “아무리 도덕을 말아먹은 세상이라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소치가 자랑이 될 수는 없습니다”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지난 19일 책 출간과 23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자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상태다.

여야주자들은 특히 대선 유력 후보인 안 원장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시킨 것 자체가 불공정한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안 원장이 검증을 피하며 인기관리만 치중하고 있다고 꼬집었고 민주당은 안 원장의 정책이 민주당과 비슷한 만큼 후보단일화를 한다면 민주당후보가 유리하다고 견제구를 던졌다.
안사모 2012.09.03 19:52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기성 정당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18대 대선에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당을 새로 만들거나, 정치권의 예상처럼 민주당 등에 입당하는 식의 '여의도 기반'에서 탈피, 무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키로 했다.

민주통합당과 후보 단일화 및 대선 후 입당 등 기존의 정치권에서 거론되던 시나리오 대신 "국민의 의견"대로 정면대결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야권후보 단일화는 민주당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12월 대선은 '박근혜 대 안철수'의 맞대결로 펼쳐질 공산이 커졌다.

안 원장 측 핵심 관계자는 최근 헤럴드경제와 만나 "(출마를 전제로 한다면) 안 원장은 '안철수 현상'으로 대변되는 지지에 대해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에 부응하는 데 충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야권 후보 단일화 및 민주당 입당 등에 대해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것이 안 원장의 굳은 의지"라고 밝혀, 사실상 안 원장의 독자출마 계획을 시사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안 원장이 독자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민주당 입당'보다 3대2 정도로 앞서고 있다. 정치전문가들 역시 안철수 현상에 대해 '안 원장의 성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중간지점이기 때문에, 새누리당ㆍ민주당의 진보 유권자를 끌어오는 것'이라고 해석, 현실성을 떠나 독자출마가 표 결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성 정당의 도움 없이 무당적으로 출마하면 실패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지만, 이번 대선은 과거와 전혀 다른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원장이 잘 끌고 간다면, 12월 20일(대선은 12월 19일) 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실험에 크게 주목할 것"이라고도 했다.

대통령 당선 이후에 대해서도 기존 정치권에서 예상하는 방식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여의도에서 생각하는 정치와 국민들이 생각하는 정치는 다르다"며 "헌법만 보더라도 그 구성이 '국민→국회→대통령' 순으로 돼 있어 국민이 국회와 대통령 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에서 여당의 지원 없이 국정 운영이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이 관계자는 "과거 여대야소였던 시절, 대통령이 국회에서 여당의 지원을 제대로 받았느냐, 또 성공한 대통령이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제대로 되지 않은 사례를 모범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여의도와 완전히 분리된 중립적 지위에서 국영을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며, 선거과정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권력 분립에 대해 개헌을 제기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 원장이 독자출마→무당적으로 사실상 방침을 굳힘에 따라 안 원장 측은 시민사회연합 등으로 세를 구성한 후 대선을 치른 뒤 해산하는 한시적인 조직을 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민주당은 후보 지지율이 계속 저조할 경우, 안 원장 쪽으로 흡수되든지, 아니면 독자 후보를 내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안철수 원장, 민주당 후보가 경쟁하는 최악의 3자대결 구도로 갈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국민 의견을 듣고 있다는 안 원장의 출마선언 등 입장표명 시기는 대선이 꼭 100일 남은 오는 10일, 늦어도 추석 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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