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들의 실수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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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들의 실수담2

한계령 0 871
비서들의 실수담2

1. 화장실과 모시는 분, 같은 공간인지라 관리를 해야 했는데

두루마리 화장지가 거의 떨어져 갔는데… 깜박!

모시는 분 화장지 확인도 안 하시고 큰일 보시고

외출 후 화장실 문을 열어보고 쓰러질 뻔했죠.

샤워기가 내려가 있더이다….

2. 사장님이 ‘가위 좀 가져와’ 그러셨는데 과일을 열심히 깎아다 드렸죠.

3. 사장님이 외국담배 휘니스를 찾으셨는데 잘못 들어서

담배가게 가서 “아저씨 페니스 있어요”라고 물어봤던 기억이… 흐흑.

4.거래처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받는 분이 미스 누구죠? 하길래

저는 애엄마라서 그냥 저 미스 아닙니다 그랬더니 상대방 왈

“아~미스 안 잘 부탁해요.” 이러지 뭡니까 그래서 아무 말도 못했지요.

5. 남자친구에게 전화한다는 것을 사장님께 전화를 했죠. 잘 잤느니, 출근은 잘했느니, 목소리가 왜 바뀌었냐, 보고 싶다느니… 한 3분 정도 이야기하다가… 전화기에 뜬 전화번호 보고 기절할 뻔했죠.

6. 초보 때 외부에서 전화 와서 사장님 찾으시길래 옆에 분한테 물었더니

“댁으로 가셨어” 하길래 “대구로 가셨다는데요” 했답니다. 사무실 뒤집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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