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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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거짓말

조기원 3 2274

선과 악이 종이 한 장 차이듯 거짓말과 참말도 종이 한 장 차이 밖에 되지 않는다. 요즘 우리 사회는 거짓과 진실, 정당과 부당을 놓고 입씨름이 한창이다.
잘나고 못나고 옳고 그름은 시간이 지나면 만인이 다 알게 되는데 교민을 대표한다는 한인회장과 총무이사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오히려 순간 거짓으로 눈가림에 급급하고 겸손을 잃고 상대를 정신 병자 취급하며 업신여기고 약속을 지키지도 않아 신의를 쉽게 저버린다.


약속은 공동체 사회를 유지시키는 최상의 가치인데 번번이 버림 당하고 있다. 교민을 봉사한다는 한인회가 직전 한인회장과 현 회장은 법으로 정한 정관을 자기들 입맛에 맞게 엿장수처럼 마음대로 고쳐 키위 변호사로부터 지적 당하고 창피하게 법령책을 사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한인 회장 선거시의 공약은 당선 후 지키지도 않고 한인회관을 문화회관으로 바꾸고 지난 1 28일 고.자문회의를 갖고 10만불 모금을 8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모금 후 부족한 금액은 회장의 사재를 털어 충당하겠다고 교민지를 통해 보도하여 교민과 약속을 했다.


그런데 현재까지 모금을 하면서 비굴하게 깡통으로 만든 모금함까지 제작하여 슈퍼와 식당에 놓고 모금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뻔뻔한가. 말없고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선량한 교민들을 얼마나 속여 왔겠는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특히 현 회장은 직전 한인회 부회장 일 때 유모씨 회장과 함께 한인회관 건립 기금을 낸 교민의 기명과 금액을 투명하게 밝히라고 필자가 수없이 주장해 왔는데도 지금까지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 교민들도 그 저의를 매우 의심스러워 하고 매서운 사시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을 위해 봉사하며 대표하기 위해 있어야 할 한인회라면 당연 교민들이나 어느 단체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나 문제가 생길 때 마다 한인회를 찾게 되는데 이를 외면 한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 좀 더 심하게 말 한다면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


필자는 이런 한인회를 강 건너 불을 보듯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많은 조언도 하고 직접 만나 충고도 수없이 해 왔으나 속담대로 쇠귀에 경읽기라 참다 못해 인터넷 게시판에 칼럼을 써왔다. 필자의 평판도 훼손 당하고 상처를 받은 한인회 사람들이 심한 댓글로 중상 모략하고 할일 없는 한심한 사람들이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면서 몰상식하게 비방한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러나 언론인으로서 용기와 정의감을 갖고 작은 힘이나마 사회가 명랑하고 안정감이 있어 교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의 눈과 지팡이 노릇을 하면서 비판도 서슴지 않고 앞에 나서서 자질이나 올바른 상식(기본)도 없고 덕이 없는 회장이 재주만 믿고 일을 행하며 약속을 지키지도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꾸짖고 나선 것이다.


역대 한인회 회장들에게서는 볼 수 없던 약속 불이행과 거짓말 그리고 회장으로서의 리더심 능력이 부족해 한인회 운영이 원색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게 하는 짓을 공박하고 있다.


한인회장과 임원 및 고 자문들은 공약이나 교민과의 약속을 안 지키고 거짓말 한 것에 대한 그 책임은 면죄할 길이 없을 것이다. “거짓말은 도둑의 시초다” “거짓말을 잘하면 약이 되지만 잘못하면 매가 된다” “거짓말은 할수록 늘고 참말은 할수록 준다우리의 속담이다. 요새처럼 속담이 잘 맞는 때도 없다. 앞으로 거짓말의 귀추가 주목된다.

 

교민 조기원

3 Comments
한인회 2010.12.03 23:17  
조기원님 올바른 소리입니다 동감합니다

우리는 이곳에 살면서 언젠가 한인회와 관련된 단체에 무관심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이 참여하는 한인회를 원합니다 그러나 속담에 있듯이 까마귀굴에 백노가 어울리겠습니까? 선의로 그들과 함께하면 같은사람으로 물들거나 안들어도 들었다하니 같이할수 없는게 당연한거죠. 사실 수준이하 미숙아들의 집합소 아닌가요

정말 할일 없고 무식한 xx만 한인회와 그단체를 좋아한답니다 그러니 조기원님도 그들과 멀리하세요 코리아가든 떨거지들도 마찬가집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 자기들끼리 하면 그만인데 온동네에 자랑과 폼이란 폼은 다잡고 자기들은 돈을 안내고 남의돈 뜻어내서 자기목적 달성하려고 허니 영악한 사람들 그들속내 금방 알아차리게 됐지요

한인회에서 그래서 협조를 안하는거 아닌가요 한인회장 왜 할려고 하나요? 거짓으로 가득찬 그들만의 협회를 누가 협조 할까요 조기원님이 아니라도 모두 알아요 거짓말쟁이 집단회장과 돌만이들. 사람얼굴 했다고 같은 사람 인가요 개도 그런 거짓말하면 얼굴 붉히지요 한인회장은 시민권이나 영주권 있는지요? 영주권 받을때 거짓말 안하겠다고 서약 안했나????
한교민 2010.12.04 16:17  
조기원님의 글에는 옳다고 생각되는 점이 많습니다.

요즈음 몇 몇 국회의원들이 여행비를 올바르게 쓰지 않은것이 밝혀져서 여행비를 물어내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가 그 웹사이트에 올려놓은 회계보고서는 엉망이고 의심이 가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 스스로 감사 받지 않은 회계보고라고 밝히고 있다. 세상에 이럴수 있을까?
1. 감사 받은 회계보고서를 보고하도록 정관에 명시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감사받은 회계보고서가 없다. 직전회장 때에 감사는 홍모씨가 회계사였었다.
2. 전회장과 현회장의 해외 여행경비를 많이 썼는데 이에 대한 명세서가 없다. 이에 대한 감사도 있어야 한다. 회장만 당선되면 한국 나들이를 하는데 정당한 이유가 있는지?
3. 한글 회계보고서와 영문회계보고서가 일치하지 않다. 어느 것이 옳은가 밝혀야 할것이다.

불투명한 회계보고는 회계부정의 의심을 받게 된다.

Companies Office의 법률 담당 변호사로 부터 정관을 지키며 한인회를 운영하라고 경고를 받고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것 같다.
교민 2010.12.21 21:16  
한인회가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을 11만불을 모금하였고
지출은 빵원이라고 하는데 이상황를 조기원선생께서는
어떻게 설명할는지 교민한사람으로써 궁금합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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