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회장이 맥주병으로 사람을 때리려...(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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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회장이 맥주병으로 사람을 때리려...(경찰에 고발)

조요섭 5 2068

교민 회장이 맥주병으로 사람을 때리려....(경찰에 고발)

3월13일 대한체육회 정기총회를 이화원에서 하던중
정관문제 (전임회장) 등의 투표권 여부 등등으로
체육회 대의원인 저와 홍회장의 의견이 달라
충돌이 있었으며 말싸움을 하던중
홍회장의 계속 적인 욕설과 함께
"머리를 박살 낼거야" 라고 하며
맥주병을 들고 저에게 다가오던중
다른 사람들은 두려워서 제지할수 없는 상황에서 회의에
참석 중인 무술 고단자가 강제로 병을 빼앗아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명예 회손과 폭력 혐의로 뉴질랜드 경찰서에 고소 하였습니다.
(사건 접수번호 130313 / 5825)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더이상 욕설, 폭력적인 언어 그리고 폭력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조요섭

5 Comments
알바니교민 2013.03.16 10:10  
이상황어이할꼬?????????
사오리 2013.03.16 10:12  
안보아도훤한상황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roser 2013.03.16 10:31  
기막힘
오클랜드교민 2013.03.16 18:15  
의자라는것은  그 사람을 만들기도 하죠 . 회장과 회원이 말다툼하면 회원이 이기죠. 왜냐면 회원은 욕하고 막말을 할 수 있겠지만 회장은 그럴 수 없기 때문이죠.
즉 자의든 타의든 회장이란 의자에 앉는 순간 다른 사람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리더이기 때문에- 할 수 없어서가 아니고  인내하는것이죠. 그래서 리더는 아무나 할 수 없는거지요.감정을 있는그대로 표출한다면 더 이상 리더로서의 능력 상실이고 그런게 아니면 의자를 볼모로한 교만이죠.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잘 알 수없지만 어쨌든 한인회장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하심은 명백하군요.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회장님은  교민들에게 사과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왜냐구요?
오클랜드 교민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이시니까요.
한인회 2013.03.17 00:57  
교민 여러분께 해명드립니다!
 
먼저, 한인(문화)회관 기금마련 막바지 중요한 시기에 제가 포함된 불미스러운 인터넷글이 게재됨에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개인 홍영표를 비방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다면 큰 상관은 없겠으나, 오클랜드 한인회장과 회관건립 조직위원회의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이 우려되어 해명글을 올리게 됐음을 양지 바랍니다.
 
재뉴대한체육회의 정기총회가 열린 00 레스토랑에서 각 경기단체(대의원)협회회장과 전직 체육회장(중앙대의원)이 모인 자리에서 홍영표회장은 각 경기단체장께 현 체육회 고문과 한인회장 신분으로서, 한인(문화)회관 기금참여를 부탁 독려하고, 평소 홍회장을 반대하는 씨름협회 회장이라도 한인(문화)회관 모금에 참여해 달라고 말하는 와중에,  조씨름회장이 "왜! 하필이면 씨름협회이냐?" 하면서 뜻밖의 반말로 응수를 했습니다.
 
최근 한인의 날 행사준비와 한인회관 완성에 주력을 한 탓인지,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와 더불어 평소 저의 단점인 다혈질의 성격이 폭발했습니다.
 
마시고 있는 병을 들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병을 위로 쳐들고 다가가 “머리를 XX내겠다.”는 인터넷상의 글은, 침소봉대라기보다는 황당무개를 넘어 사실이 결코 아님을 교민분들께 밝힙니다.
 
병을 쳐든 적도 없고 더구나 머리를 XX 내겠다는 침소봉대한 말로써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했다는 사실은, 16명의 체육회대의원분들이 현장상황을 경찰조사에 본대로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씨름회장과 몇사람 또는 배후에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방해하는 조직적인 연계가 있지 않나?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씨름협회장의 말이 과장되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경우, 본인의 명예는 물론 한인회, 건립조직위원회의 명예를 위해서 또한, 한인사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위하여, 부득이 조XX 씨름회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저는, 그당시 분기탱천하여 거친 말을 쏟아냈고 대의원들의 만류 와중에서 빨리 밖으로 나오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평소, 씨름회장이 저의 성향의 단점을 파악하고, 의도적인 행위를 일으킴에 휘말려, 신중하지 못하고 참을성 없었던 대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재뉴대한체육회 회장과, 대의원들은 몇 년을 알고 지내는 사이인지라, 각 경기단체회장끼리 7-80%이상 호형호제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교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이유야 어떻든 교민분들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이 이러한 불미스러운 인터넷상에 등장했다는 사실만 가지고도, 부덕의 소치라 여기며, 성숙하지 못한 행동과 어휘 사용이였다고 자인합니다.  교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러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번 인터넷상의 불미스러운 일이 한인(문화)회관 건립의 초점을 흐려서는 안되며, 이럴수록 더욱더 한인(문화)회관 건립모금 활동에 매진하겠으며, 한인회관 입주를 꼭 성공시키겠다는 약속을 교민 여러분께 드립니다.
 
ㅁ*마지막으로, 이 기회에 저 개인의 불같은 다혈질 성격을 누그리겠다는 각오의 12812다짐도 교민분들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 영 표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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