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횡포 막을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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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횡포 막을수 없을까요.?

그랑블루 2 1582
제가 최근에.  뉴질랜드, 홍콩,말레시아를 대한항공으로 다녀보니 한국 ㅡ 뉴질랜드. 직항 독점노선인 대한항공이. 뉴질랜드 노선에서 너무횡포를 부린 다는 인상을 받앗습니다.
1. 비행기 너무 낡았습니다
  최근 타본 다른 노선은 모두 새비행기였는데. 12시간이나 타야하는 뉴질노선 낡은비행기엿습니다.  특히 좌석밑에 네모난 장비를 설치(물어보니 낡은 비행기에 모니터 전력공급을 위해 설치한 장비)해놔서 발도 똑바로 못벋고 모니터도 지글지글 끓는 조그만 화면.  장거리 일수록 쾌적한 신형기를 배정해야 덜 힘들텐데. 아마 경쟁 항공사가 없다보니. 경쟁이 있는 노선에 좋은 비행기 배정하고 뉴질랜드는 거의 밀리나봅니다
2. 요금 너무 비쌉니다
항공요금이라는게 좀 일 찍 예약하면. 싸야하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날마다 요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처음부터 비싸게 책정하고 막판에 떨어뜨리기도 하더군요.  성수기. 경쟁이 치열한. 미주 노선보다. 백만원 정도 더 비싸더군요,  비슷한 거리인데. 성수기 이백만원이하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게다가 거의 꽉꽉채우던데. .   다른노선 적자를 메꾸는 노선으로 운용하는건 아닌지. . 아마 한국에 급한일 생겨서 바로 가시려면 이천 불 이상 들겁니다. 요즘 그렇게 비싼 노선 거의 없는데.


사족으로. .    요즘 기내식도 예전보다 많이 나쁘죠?  맨 국수만주고

한인회 분들 이런 것 좀 개선되게 나서주시죠?   불편하더라도. 불매운동. 일본 호주로 돌아가기 이런거요. 우리 모두 일치단결 하여. 한 달 정도만. 텅텅 비우다시피 하면 좋을 텐데요.  뉴질항공이나 아시아나도 재유치하거나 한국 저가항공사 유치운동이라도.   한국 ㅡ 몽골 노선에서도 증편거부하고. 행패부리다 교민들이 들고 일어나 성과가 있었다는데

2 Comments
nz교민 2013.03.26 17:23  
이어도공화국2013-03-26 08-22[49.50.209.124] 요금이 바가지가 정도가 아니라 날 강도입니다.
작년 여름 갑자기 할아버지가 돌아 가셔서 당일이나 다음날 비행기 티겟을 끊으려 하니 2500불 정도 부르더군요. 그래서 끊어 주세요. 했더니 직원이 올때는 언제로 해 드릴까요. 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일주일 있다가 오는 것으로 해 주세요. 했더니 오는 것은 조금 더 비싸네요. 2700불정도 합니다. 하더군요.
결국 할아버지 장례도 못 가고....마음을 추스렸답니다.

누구 돌아가셔서 갑자기 티켓을 구매 하실 때 돌아가셨다고 하지 마세요. 정말 돌아 버리게 만듭니다. 대한항공
kiddy2013-03-26 09-18[27.252.13.116] 저도 동감합니다.

이 문제는 오늘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가끔 여행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 이야기를 하면 뉴질랜드 교민이 너무 착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교민 같으면 대한항공본사 웹사이트에 항의하고 난리가 난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독점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얼마전 인도네시아를 갖다온 친구가 말하는데 그도 7시가간 걸리는 인도네시아의 항공기 내부가 12시간 걸리는 항공기 내부보다 좋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뉴질랜드 교민을 봉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런 문제는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joana2013-03-26 09-29[121.74.186.138] 맞아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너무 비싸서 부담스러워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몇몇 사람이 행동한다해도 눈하나 깜짝 안할테고 단체행동을해야 무슨문제가 있나
하고 수정할텐데.. 답답합니다. 가까운 호주 시드니도 특가일땐 한국-시드니 700불대에 나오던데, 부럽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지금보다도 더 자주 한국 놀러가고싶어요.
아이들도 어른이상 별반차이 안나는지라 식구들 한번 다녀올려면 만불이 비행기값으로 훌쩍~
아깝죠.. candleman2013-03-26 09-45[123.100.81.169] 군중심리 이용말고 ,본인부터, 글로써 불평말고 행동으로(타 항공사 이용) 실천하세요 Korwi2013-03-26 10-59[222.153.246.197] 수요공급의 법칙. 그것이 자본주의 경제의 기본이지요. 급행료라는 거 있지요. 그거 뉴질랜드에도 있어요. 정부의 서비스 받을 때 급하게 처리하려면 요금을 더 내야되요. 다만, 공무원 개인이 착복하는 것은 아니고, 정부의 수입이 늘어나는 것이지만... herashin2013-03-26 11-15[119.224.19.86] 아, 이런글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이거 주위 사람들한테 알려주고 저희 가족도 번거롭지만 왠만하면 대한항공을 피해서 가야겠네요. 초롱이2013-03-26 11-37[121.72.111.140] 난 에어뉴질랜드 이용해서 일본이나 홍콩 상하이 등지를 경유해서 다닙니다. 가격은 120만원 선이구요..쾌적하고 더구나 사람이 많지 않이 세번중 두번은 누워서 옵니다.(3열좌석 독차지) Air NZ 에 좀 미안키는 하더군요. 환승하는데 영어를 써야하는 두려움 과 시간절약 때문에 정어리 통조림 모양으로 가시는데 조금 여유가지고 환승 해가면서 다니세요. 지금껏 20 번 정도 한국왕래 했는데, 마일리지 무료티켓말고는 대한항공 이용한적이 없네요... MR주2013-03-26 11-58[14.1.83.238] 저는 그래서 주로 말레이지아항공을 이용했고 그동안 쌓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한번 이용할려고 했는데 거의 두달전에 예약을 해야했습니다. 이젠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도 이용하기가 좀 어려운거 같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알바니동네2013-03-26 12-34[222.153.237.23] 헐~~~~ 에어뉴질랜드 호주행 비행기세일할때 타고가서
호주에서 한국가는게 더 싸게 들겠네요..헐~~~~
정어리통조림 표현하신글 대박입니다 맞습니다 ...^*^ rwtony12013-03-26 13-08[219.89.46.98] 대한항공 판매 정책이 웃기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티켓 팔 때는 항상 애국심에 호소하지만, 써비스는 그들의 관심 사항이 아닙니다.
불평 불만도 좋지만, 이제는 우리가 우리 의중을 행동으로 보여주셔야지요.
아시아나와 아무 관련이 없지만, 아시아나 항공 타보니 친절하고 좋더군요. wlstlf2013-03-26 14-06[122.62.65.138] 처음에 뭘 모를때 3~4년간 대한항공을 이용했었지만 지금은 절대 이용 안합니다. 대한항공 이용하는것과 애국하는것과 전혀 관게없습니다. 방학캠프를 위해서 한국에서 많은 인원이 오더라도 다른 항공기를 이용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daejanggeum2013-03-26 14-15[118.93.127.216]
수하물 문제는 어떤가요? 미주 노선은 이곳 노선의 두배를 허용한다고 들었습니다.
23kg 한개. 너무 하다는 생각입니다. 재뉴동포2013-03-26 15-43[202.3.81.12]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랬다고 안사고 안탑니다.. 천녕2013-03-26 17-01[182.218.237.152] 뉴질랜드교민만이라도 대한항공이용하지맙시다 Sunlight2013-03-26 17-16[49.50.216.122] 비행기가 낡었으면 위험하지않나요???????????? 한오백2013-03-26 17-51[125.236.194.175] 대한항공의 일은 하루이틀 된 문제도 아닌데 뭘 그러십니까?

9년전 아시아나가 취항했을 때가 좋았습니다. 당시 대한항공은 한국에서도 저녁출발, 오클랜드에서도 저녁에 출발해서 이용도 편하고 장거리 항공이라도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대한항공 두 항공사 운행으로 좌석구하기도 쉬웠고 당시에는 대한항공이 비수기, 성수기 관계없이 항상 747을 띄웠습니다.

또한 항공운임도 100불정도 했던 것 같고 프로모션하면 그 이하로도 티켓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시아나가 추항을 관뒀고 그 이후 대한항공은 주기료가 많이 든다는 이유로 오클랜드 도착한 후 1시간 30분정도 청소와 항공기 급유를 하고는 그 비행기를 되돌려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또한 비수기에는 747에서 737-200으로 기종을 작은 것으로 바꾼 덕분에 오클랜드행 비행기는 좌석구하기 어려운 노선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년전 제가 이 곳 사이트에 한인 공관이나 한인회에서 대한항공의 독점적 횡포를 항의해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한인회는 그런 것 하는 곳이 아니다. 그건 당신 개인 생각이니 직접 대한항공에 항의해라는 답변을 듣고는 포기했습니다.

한인회 높은 분들이야 대한항공 지점장이 알아서 좌석 구해주는지 모르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이야 알아서 미리미리 움직이라는 의미로 알아 들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12시간을 비행한 항공기를 1시간 30분동안만 청소하고 되돌려 보낸다는 것은 불안합니다. 그런데 오늘 글을 읽어보니 항공기도 노후 항공기를 운항한다니 많이 씁슬합니다.

3, 4년전 가족과 고국방문을 했다가 연말에 일이 생겨서 급하게 돌아올 일이 있었는데 한달을 기다려도 좌석하나 구하지 못해서 네식구가 1인당 56만원, 총 224만원을 추가로 대한항공에 지불하고 시드니를 경유해서 오클랜드로 들어오는 항권권을 재발급 받은 기억이 납니다.

위에 어떤분께서 말슴하셨듯이 그런 대한항공의 횡포가 싫으면 다른 항공사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그래도 한국 곧장가서 편하다고 생각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탑승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대한항공 항공권은 외국 현지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발급할 경우 티켓 비용이 한국에서 출발할 때보다 많이 비쌉니다. 미국의 뉴욕이나 댈러스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편도 한국 인천 출발편 보다 많이 비싸다고 합니다.

독점노선인 오클랜드는 그런 프로모션이 없지만 아시아나와 경쟁취항하는 시드니편은 가끔 한국에서는 70만원대 항공권 프로모션도 하는 것 같더군요.

아뭏튼 교민을 위한 구심점이 없는 이런 교민사회에서는 교민 각자가 실속있는 경제생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뿌리깊은나무2013-03-26 17-54[49.50.201.192] 한인회관 건립도 좋지만 한인회에서 이런것도 좀 신경 써 줬으면 좋겠네요. 교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문제 부터 좀 나서 주시는게 본분이라 생각합니다. Hall2013-03-26 18-08[122.60.162.202] 한인회관 건립을 교민들을 위해서 한다면야 대한항공에도 교민들을 위해서 한마디 하겠죠. 파랑 노랑2013-03-26 18-18[49.225.133.30] 한인회에서 한번 나서서 교민을 위해 나서줘야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오래 오래 지속적으로 가질수 있지 않을까요..

대한항공도 좀 각성하시고 비행요금 $1500 대로 내려주시길.. 어떻게 에어 뉴질 항공이 중국 가는 거 보다 더 많이 받냐고요... 한국이 중국보다 먼가요? 아니죠? 그럼 싸게 해주서야죠..
김선경 2013.04.08 23:49  
안녕하십니까.

항상 저희 대한항공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 드리며, 보내주신 서신에
다음과 같이 회신 드립니다. 동 내용은 같은 질문을 보내주신 고객님들에게
동일하게 회신 드리고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먼저 당사의 뉴질랜드 노선에는 B744기종과 B772 기종이 교차 투입되고
있습니다.

B744 기종은 뉴질랜드 노선 뿐만 아니라 로스엔젤레스, 쿠알라룸프르, 파리
노선에도 투입되고 있으며, B772 기종은 시드니와 미주/유럽노선에도
투입되는 기재로 금번 하계스케줄 부터 뉴질랜드 노선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당사의 모든 서비스는 기재와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항공기는 기령과 관계없이 항상 동일한 최상의 운항상태가 담보되는
전제하에 운항을 하게 됩니다.

또한, 항공운임은 일반적으로 수요규모, 비행시간, 스케줄, 운항항공사 등
제반 요소를 감안하여 책정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당사의 편리한 스케줄 등을 고려해 볼 때 당사의 운임 수준이
타 항공사 대비 과다하게 높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보내 주신 서신 감사 드리며, 아무쪼록 고객님의
넓은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고객님과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항공
고객지원팀장
김선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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