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명주입니다(교민의 소유권을 BOD로 옮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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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명주입니다(교민의 소유권을 BOD로 옮기려...?)

은혜와진리 0 1024

먼저 한마음으로 교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인 문화회관에 입주한지 불과 반년도 되기전에 이런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됨을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 말씀부터 드립니다
간단히 이 사안의 발단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현 한인 문화 회관은 가칭 건립 추진 위원회에서 교민 모금 운동을 하여 구입을 하였고
오클랜드 한인회 명의에 사인권자는
당시    1) 오클랜드 한안회장 홍영표  (저 정명주의 남편)
            2)건립 본부장            김성혁  ( 현 12 대 한인 회장)
           3)한인회 사무 총장     임동빈
 
이렇게  세명의 개인이 교민을 대표하여 매매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세명의 사인권자는 한인회 정관상 
한인회장의 요청에 따른 임원회의와 임시 총회를 거쳐 사인권자가 바뀌어 질 수 있으며
즉 최악의 경우 한인회장의 전권으로 회관의 사인권자가 바뀌어 질 수 있고 회관 매매가 가능하다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세계 사례 조사를 통함)
 
이런 불미 스러운 상황을 염려한 초창기 모금 운동의 중심인 
 김성혁. 이형수 홍영표 3 인은 한인회와  한인 문화회관의 분리에 적극 동의하여 BOD  구성에 동의하고
올해 5 월 31 일  교민 정기 총회를 통해  회관 운영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을 BOD 를 선출하고 
개인 3 인의 명의로 되어 있는  명의를 BOD 로 넘기기로 하였습니다
( 한인회 정관에 기재됨)
 
이는 교민 여러분들의 귀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장치였습니다 
 
6월 6일 BOD 1차 회의를 마치고 , 
 6월말  2명의 위원이 (김성혁, 정명주) 한국 방문에서 귀국한 즈음 
(김성혁 한인회장님이 선출되고 1달이 조금 지난 시점) .
 
 여성회를 통해 BOD 가 모금운동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시작도 하지 않고있다는 공개적인 비난과 한인회 임원회의와 여성회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민들을 상대로 BOD를 비난하는 모습에 
시급한 모금운동의 필요성도 느꼈지만 
두분이 납부한 금액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던 중 재무를 맡은 제가  BOD 회의때
한인회 사무실과 한인회 용도의 강당 사용은 한인회에 무상으로 임대해 주지만 한인회에서 받고있는 강당 임대수익의 일부를 
한인회와 상의하여 적정한 금액으로  BOD에서 임대료로  받아 
받은 금액의 전액을 김회장님께 상환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 목적은     첫째  : 작은 금액이지만 지속적 상환의 의미 
                     둘째  : 소정의 임대료라도 BOD에 지불하게 되면 한인회에서 당시 굉장히 소극적으로     홍보하여 여성회에서만 
                                주로 사용하던 강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되어 많은 교민들에게 이용할 기회 제공
                     셋째  : 혹여라도 김성혁 회장님 임기안에 전액이 상환되  지 않을시 차기 한인회에서도 소정의 임대료를 내서 지속적으로 
                                상환 마무리를 하려는 생각 
 
                            ( 당시 11대 한인회에선 렌트, 전기, 물세, outgoing 등으로 평균 $3000 정도의 고정 지출이 있었고 현제 
                              12대 한인회는 모든 비용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강당 임대수익도 한인회의 주요 수입원입니다)
 
그러나 이 의견을 들은 김은희 여성회장님은 너무나 격앙된 목소리로 전임 회장사모가 어떻게 이럴수있냐며
내 돈으로 렌트를 내서 내 돈을 찾아 가라는것 이냐며  심한 화를냈습니다 
 
그리곤 시간당 $20 의 대여료로 한달에 $360의 수익이 있다는 말을했고 (이는 일주일에 4시간정도 즉 하루에 1시간도 안돼는 강당 임대수익)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더이상 이 제안의 의미를 이해못하시는듯 하여 
저희 BOD 위원들은 한인회가 무상으로 아래층 전층 을 사용하고 모든 부대 비용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소집된 BOD 회의때 , 김성혁 회장님의 부인 김은희 여성회장님께서는 회의에 참석하여 노골적으로  "회관 건물에  캐비어를 걸어두고 돈을 주랬더니 왜 그냥 했냐며"  김성혁회장님께 언성을 높였고 
 
그 이후 김성혁 회장님은 BOD 회의를 통하여 납부 금액이 전액 상환되기 전엔 소유권이며  은행및 BOD 업무에 필요한 것들을 넘겨줄수없다는 공식 발표를 하였습니다 . 이 말을 들은 
저희 BOD 위원들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정관데로 빠른 시일안에 BOD로의 명의 변경이 시급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떠도는 전임 회장 사모인 제가 렌트를 받으려 했다는말들은 진실이 왜곡된듯한 느낌을 받아 무척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혹여라도 제 생각이 짧았을수도 있었지만 
그러나 
재무를 맡은 저로서는 깊은 고심끝에 내논 하나의 제안이였고 당시 대부분의 BOD위원들이 동의 했으나 김은희 여성 회장님의 격앙된
반대를 수렴하여 부결된 안건을 아직도 여려곳에서 이용하고 계신다면 
더 이상 그런 모습으로 교민 사회를 분열 시키지 말아주시길  교민의 한사람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의 가장 큰 실수라면 
김성혁 회장님 납부금 상환을 위해 너무 고민했고 , 그것이 가장 큰 이유로 BOD에 남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저에게  7.19 모든 자료를 넘겼다 발표하셨는데
이형수 의장님의 발표 처럼
남은 잔액이 두분의 계산에 약간의 차액이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형수 의장님은 모든 인수인계를 위한 재무, 회계, 통장의 흐름을 알수있는 은행 내역서등을 요청하신 것이고 
 
제가 받은것은 지출할 영수증과 7.19 까지의 은행 스테이트먼트 였습니다 (당시의 상황 으로는 인수인계가 아니라 
앞으로의 지출은 BOD에서 관리하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그이후 7월 회의때 김성혁 회장님께선 앞서 설명드린데로 납부금액이 전액 상환 되기전엔 어떤 인수인계도 못해준다는 
 
공식 발표에   8.28 이형수 의장님께서 공문을 통하여 인수인계를 요청한것이니 김성혁 회장님께서 발표한 기사 내용과는 왜곡된  사실이라 김성혁 회장님께 의아할 따름입니다  
 
또한 9.4에 조금남 감사를 통하여 전해주었다는 자료 역시도
저희 BOD 위원들은 조금남 감사로부터 이자료는 한인회 감사용도로만 사용된다는 약속을 하고 받은 자료라 전해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조감사는 이자료를 BOD에게 넘겨줄수 없으니 김성혁 회장님께 직접 요청하여 받으라는 공식 의사표현을 하였습니다
이 역시도 김성혁 회장님이 발표한 기사 내용과 상당히 거리가 먼 내용이라 무척 당황스러웠습니다 
 
 
교민 여러분! 
한인문화 회관의 주인은 교민 여러분입니다
누가 시작을 해서 누가 마무리를 했던 , 
이공간은 순수한 , 설사 단 1센트도 내지못한 교민일지라도 교민들의 공간입니다 
한인 문화회관이 한인회 소유로 있는다면 
회장이 바뀔때마다 회장의 전권으로 간단한 임원 회의를 거쳐 사인권자가 회장 측근의 사람들로 바뀔수 있다는큰 위험이 따를수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볼 경우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의미)
 
이는 전 세계의 사례를 보더라도 빠른 사간안에 BOD/BOT 로 이전 됨이 그 순수한 목적과 취지에 맞는것입니다 
( BOT 로 등록이 되면 이나라 trust act 법에 제제를 받게됨으로 trustee가 적법한 활동을
못할경우 이 나라 정부의 관리하에 선임 대체까지 가능하게됩니다 이는 한인회명의로 있을때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것입니다) 
 
또한 한인회장이 교민 봉사나 본연의 업무 보다는 회관의 잇권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한인회와 한인문회관의 분리는 반드시 실행되어야 하며
한인회 정관상에도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지금처럼 개인이 대납을 하여 돈이 상환되어야할 특이한 상황에선 
상환시 BOD를 통하여 투명하고 적법하게 상환되는 과정으로 마무리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현 한인회장님이 임의로 한인회 통장에 있는 돈을 상환용으로 빼개 된다면 이 역시 교민들에게 투명한 운영으로 보여지지 않을것입니다. 
 
교민 여러분 
사랑스러운  2세를 출산하기 전엔 이루 말할수없는 산고의 고통이 있고
천둥 번개가 지나가야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볼수있습니다
 
저에게 김성혁 회장님은  개인적으론 제 남편과  한인사회의 숙원 사업에 결정적 도움을 주신 평생의 은인 이십니다
그분이 대납한 40여 만불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의 문화회관은 탄생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풍족치 않은 상황에서 저금통을 깨트려 가져온 교민들의 $100도 
어르신들의 몇십불도 저에겐 그에 준하는 귀한 가치입니다 
 
김성혁 회장님의 대납금은 반드시 상환되어야 하고 임기안에 마무리가 못된 부분들은 차기로 이임되어 문화회관의 렌트수익등으로마무리 되어 지도록 되어야합니다 
 
선의로 함께한 세명이 (감성혁, 이형수, 홍영표) M분의 1로 나누어 책임지자는 결의가 없었더라면 
현재의 문화회관 역시도 탄생하지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교민들이 어려운 이시기에 
이 세분들만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이들보다 좀더 교민들을 생각하고
나를 위한 소비 보다 공익을 위한 소비의 아름다움을 알기 때문에 
단 기간안에 이런 교민의 공간이 탄생하게 된것입니다
 
글을 쓰는 이순간
여러 차례 BOD회의를 거치며 저희 BOD 위원들의 진의를 애써 외면 하려했던 두 김회장님께 섭섭하고 안타까웠던 감정들이 다시금 떠 오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마음은 
두분이 대납을 선의로 결정하시고 상환받지 못할까 노심초사하며 가슴 태웠을 날들이 떠올라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더우기 재단 지원금을 받아올 날짜는 12월로 제한이 되어있고....
이 글을 통해 오해의 실마리가 풀어지고 각자 본연의 자리에서 충실해지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교민 여러분들께 물의를 일으킴에 사죄드리며
부족금을 포함한  모든 BOD 와 한인회의 문제들이 잘 해결될수 있도록 교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교민사회를 우려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송구함을 전합니다
교민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은 글이니 넓은 아량으로 저의 진심을 받아주시길 간곡히 청하며 글을 접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명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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