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인문화회관 BOD 비상회의 결과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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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인문화회관 BOD 비상회의 결과 및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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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한인문화회관 BOD 비상회의(11월18일) 결과 및 배경

먼저 지난주(15일) 사임의사를 밝힌 뒤 절차상 18일 운영관리위원회의 의결 결과, 한인문화회관 운영관리위원회 이형수 의장의 BOD 의장직 사표수리가 2013년 11월 18일부로 공식 표결처리로 결정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형수 전 의장께서는 공동위원장으로, 현 김성혁 한인회장(BOD 당연직위원)께서는 한인문화회관 건립본부장으로, 그리고 현 BOD 구성원 전원과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이른바 사명감을 가지고 중책을 맡아 금년 5월 한인문화회관이 탄생하기까지 큰 공을 세우신 것으로 평가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인문화회관 개관 직후부터 이형수 전 공동위원장께서는 문화회관 운영관리위원장(의장)의 입장에서, 김성혁 전 건립본부장께서는 오클랜드 한인회장의 입장에서 각자가 교민 앞에 공언, 공약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확고한 양인의 입장 차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즉, 이형수 의장께서는 BOD가 아닌 BOT로 초석을 다져 놓아야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 곧 닥쳐올 수 있는 탈들을 예방하고 교민의 신뢰를 받아 2차 모금활동에 한인회와 공조협조 체제를 구축해 돌입하자는 입장이었고, 김성혁 한인회장의 입장에서는 BOT로 한인회 위에서 군림하려는 속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평행선의 줄달임 속에 내부 갈등의 골이 깊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교민사회에 비춰져서는 양자측은 물론 교민사회에 절대 또다시 말 도 많았던 한인회가 불화의 진원지로 낙인찍혀서는 더욱 안되겠기에 수차에 걸친 공식/비공식 BOD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해결방안을 찾아보려 노력해 왔으나 양인(양측)의 골깊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끝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촉발된 본질을 벗어나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주제의 한 중심에 자리 잡아 더 큰 것을 놓치고 분란을 외부에 폭로하고 편가르기 하며 교민사회를 네탓만의 오류로 몰아가는 심각한 분열조장 몰입에 더해 한인문화회관을 둘러싼 교민사회를 송두리째 진실공방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게 되었습니다. 

이제, 의장직을 내려놓으신 이형수 위원님께는 한인문화회관 BOD 직무상 마무리지어야 할 부분들이 아직 남아 있으니 정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남은 BOD 위원들은 수일 내, 빠르면 이번주 내에 각자의 맡았던 업무 분야의 일에 책임 다해 정리를 하고 최종 마무리 입장정리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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