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화합된 한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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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합된 한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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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합된 한인 공동체

 

험담은 많은 교민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특히 자원 봉사자에겐 더욱더 그렇습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생각이 나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어떤 분이 코리아 포스트에 먼저 올리 셨군요. 저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제목: 험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

 

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을 막았다.

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세가지..(체)에 걸러 보았는냐?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다

 

세가지 (체)라니요?

 

그렇다면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든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아들은 머뭇거리려 대답했다.

 

글세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번쨰 선이라는 (체)에 걸러 보아라

 

그이야기가 진실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냐? 

글쎄요 그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네가 이야기 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려라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욕을 먹는 사람

욕을 듣는 사람

그리고 가장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라고 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는 4가지 주의가 있다고 한다.

쳇째, 합리주의

합리주의란 영어로 말하면 give and take라고 한다.

A가 B에게 물질적이든 그 어떤것을 자기 능력에 따라 주었다면 B 또한 자기 능력에 따라 되갚아주는 것을 의미하며 가장 민주주의 적인 방식이라 할 수있다.

 

둘째, 개인 주의

A가 B에게 물질적이든 그 어떤것을 하나를 주었다면 B는 많이 줄 수있는 또는 많이 줄 수 없는 능력이라 하더라도 받은 만큼만 A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셋째, 이기주의

A가 B에게 물질적이든 그 어떤것을 주었다면 B는 자기생각만하고 A에게 어떠한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넷째, 봉사주의

A는 B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밉든 곱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자기가 줄 수있는 (물질, 텔런트, 시간)것을 조건 없이 주는 것이다.     

양초가 자신을 불태워 주위를 밝게하고, 비누가 자신을 깍아가면서 주위의 모든 것을 깨끗하게 하듯이, 나이팅게일이 전쟁터에서 적군 아군을 가리지 않고 부상자에게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듯이... 지금도 아프리카에는 많은 난민을 위해 자기의 희생과 봉사를 하는 사람을 생각할때 우리의 삶 또한 한번쯤 주위를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지금 20여년을 교민 사회를 위해 한인회를 비롯한 체육회, 여성회, 상공회의소 등등의 단체에서 묵묵히 일해온 많은 봉사자들이 있었다.

그들 또한 교민의 무엇을 바라고 봉사를 한 분들은 아니다. 순수한 봉사주의에 입각하여 물질과 시간을 교민사회에 받쳐 온 것이다.

오랫동안 우리 숙원사업인 한인 문화회관을 위해 많은 분들이 물질적으로 도네이션을 하여 주었고 그 중심에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해 애쓰신 건립추진인 BOD위원들에게도 물질과 시간을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그 분들또한 자기의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어느 교민보다도 물질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봉사하신 분들이다.

내가 아는대로 그분들을 열거해보면 조건없이 교민사회를 위해 봉사한 면을 보면

김성혁 한인회장: 한국의  굵직한 건설회사에서 중역을 맡으시고 교민사회를 위해 많은 돈을 기부하셨고 지금도 교민사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분

이형수 BOD의장: 한인문화 회관을 위해 물질적 도네이션과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봉사하신 분

홍영표 회장: 11대 한인회장으로 많은 봉사와 한인 문화 회관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고 대양주 한인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중임 

조금남 감사: 11대 한인회 부회장, 12대 감사, BOD위원으로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심

변경숙 BOD위원: 얼마전 남편분이 대한민국 국민 훈장을 받았고 역대 많은 한인회에서 JP로 봉사하고 계신 분 

정명주 BOD위원: 11대 홍영표 회장 부인으로 많은 내조를 하였고 현재 평통위원으로 바쁜 와중에도 BOD에 참석하여 교민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

박성훈 BOD위원: 코리안 가든의 초석을 다지는데 큰 봉사를 하였고 얼마전 시의원에도 출마하여 비록 낙선은 하였지만 교민봉사를 해오시는 분

마리오 박 BOD위원: 한인 문화 회관이 성사될 수 있도록 부동산 매매를 체결하고 한인 문화회관에 $10000을 도네이션 하였고 교민봉사를 해오신 문

그 외에도 한인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한인회 임원, 자원봉사자 모두가 4째에 해당하는 봉사주의 정신이 없었다면 이 분들이 많은 험담을 들으면서도 굳굳하게 지금의 위치에 있었겠습니까?

오클랜드 한인회와 한인문화회관 BOD간의 갈등은 우리가 초심인 봉사 정신으로 돌아 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김성혁 한인회장님의 교민께 드리는 글에서 본다면 지남 5월31일 교민 투표로 선출된 BOD위원들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출되지 않아 오는 29일 임시총회를 통해 다시 뽑는게 타당하다고 전면 무효화 선언을 했습니다.

한인회의 BOD위원 무효화 선언은 선출당시 정관에 따른 회비 납부 회원의 숫자가 의결 정족수에 턱 없이 모자라 부득하게 정관에 따라 결정할 수 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것도 한인회장과 감사가 당연직 BOD위원으로 속해 있는 상태에서 무효화를 선언한 것입니다.

김성혁 회장께서는 제1 공약 사항으로 교민들의 화합과 소통강화, 한인 단체간의 유대강화 였습니다.

그렇다면, 김성혁회장께서는 회장 당선시 회비 납부 회원들만의 투표권 행사를 통하여 당선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김성혁 회장님의 말씀대로 하인 회장 선거대에는 선거 관리 위원회와 후보들이 동의를 하여 회비납부와 무관하게 모든 교민들에게 투표권을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도 분명 선거 관리 위원회와 후보자들 간에 합의가 있었다고 하였는데 한인들의 법률인 정관이 있었음에도 임기응변식으로 정관을 무시하고 합의하였다고 하였는데 5월31일 정기 총회에도 김성혁 회장을 비롯한 현 한인회 임원들이 있는 상태에서 BOD가 선출 되었고 이에 김성혁 회장 또한 1,2,3차...참석하여 회의를 하였고 지금에 와서 정관에 위배된다고 하면 같은 논리로 회장 및 감사 선출도 위배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까?

많은 교민중에서 그래도 한인회를 사랑하시는 분은 역대회장을 역임하신 한인회장님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인회는 아니지만 체육회, 상공회의소, 여성회, 언론인 협회, 변호사 협회. 옥타 기타 많은 단체분들의 노고 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모두는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임시 총회에 앞서 정관 소위원회를 구성하되 역대 회장, 변호사, 회계사, BOD위원, 한인회장, 각 단체장 및 교민원로들로 구성하여 우리와 비슷한 회관을 가지고 있는 미주지역 한인회, 유럽지역 한인회, 아시아 지역 한인회 정관을 토대로 우리의 정관과 비교하여 지금 현안에 처한 문제만 논의 할 것이 아니라 정관 전체의 문제가 있는 것을 정리하여 정리될 때까지 몇차례에 걸쳐 정관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관안이 결정되면 신문지상에 정관안을 발표하고 교민을 위한 공청회를 거친 후 임시총회를 개최하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관을 차근 차근히 한, 두 달이 걸려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 드리오니 이러한 준비된 절차없이 공청회나 임시 총회를 개최한다고 하여도 서로의 입장만 내세울 뿐 큰 효과가 있을지모르지만 서두르지 않는 것이 지금의 할 일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덧붙여 한 말씀드리면

한인회 회장: 김성혁 

뉴질랜드 여성회장: 김은희

대양주 회장: 홍영표

평통위원 BOD재무위원: 정명주

물론 여성회에도 지금위치까지 아무런 잡음 없이 많은 노고를 하여주신 김은희 회장님 또한 정명주 위원님 교민을 위해 봉사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모든 직위와 감투를 버리시고 내조를 위해 묵묵히 봉사 하여주신다면 더욱더 빛날 것입니다.

 

아무조록 뉴질랜드 교민을 위한 정관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2013년 11월19일

김상래

 

한인회 5대 수석부회장

한인회 6대 수석 부회장 및 회장권한 대행

초대 제뉴 상공회의소 회장 

제 3대 제뉴 상공회의소 회장

제 4대 제뉴 상공회의소 회장

제 5대 제뉴 대한 체육회 회장

제 8대 제뉴 대한 체육회 회장

  

1 Comments
이사람 2013.11.23 09:28  
이 글 올리신 분, 많이 들어본 이름 같은데 혹시 마누카꿀 표기사건으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았던 사람 아닌가요?

사람이 살면서 자기가 자기를 알아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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