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감사(?)해야 할 아름다운 미국 여성들!'
가을에 많은 수확을 거두게 해준 신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28일(현지시각) 아일랜드의 한 남성잡지가 우리가 감사(?)해야 할 미국 여성 20인을 선정했다.
아찔하고 섹시한 자태로 우리를 감탄하게 만드는 미국의 미녀들을 만나보자.
1위는 조니뎁과 바네사 파라디 커플의 파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앰버 허드가 선정됐다.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로 만난 조니뎁과 앰버 허드는 이후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양성애자로 알려진 앰버 허드는 금발에 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섹시한 분위기의 미녀로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2010년,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5위를 차지한 배우 알리슨 브리가 차지했다. 82년생인 알리슨 브리는 동안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드라마 '커뮤니티'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귀엽고 여성스러운 외모를 가진 그이지만 엉뚱한 행동과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남성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3위는 인기 미국 드라마 '글리'에 출연 중인 다이아나 애그론이 차지했다. 지나치게 섹시한 탓에 그는 학부모 위원회에 사과까지 하는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2010년, 다이아나 애그론은 남성잡지 GQ에서 섹시화보를 찍은 것에 대해 미국 학부모 TV위원회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글리'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드라마인데 학생 역을 맡고 있는 배우들이 남성 잡지의 섹시 화보를 찍어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 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다. 이에 대해 다이아나 애그론은 "의도치 않게 이번 화보로 불쾌감을 줬다면 죄송하다. 거듭 사과한다"고 말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4위는 샤이 마리아, 5위는 레이첼 우드, 6위는 헤이든 파네티어, 7위는 케이트 업튼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