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25

손바닥소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25

일요시사 0 1312

"네 잘못이 아니야"


상처를 가진 제자와 그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스승의 모습을 그려낸 내 

인생의 명작 <굿 윌 헌팅> 을 소개한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어렸을 때 부모에게 받은 학대로 인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 과 그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기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 진정한 멘토가 되어준 '숀 맥과이어'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다.


'윌'의 모든 상처를 위로하는 '숀'의 따뜻한 한 마디 "네 잘못이 아니야"는

두 사람이 완젼히 교감하고 서로를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멈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 교실 안에서 사제지간의 소통과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멈춘  혼란스런 세상에서 

우린 작은 네모 세상  컴퓨터 화면과 친해지고 있다. 서로를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는 커녕!

뭉클한 울림에도 무뎌지고 있다.


영화 <굿 윌 헌팅> 은 시작부터 결말까지 주인공 '윌'의 마음의 문을 열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 감독이 그려내는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감정들이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숀 교수로부터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여는 것' 에 대해 깨닫게 된 주인공 윌은 

여친과의 '진정한 사랑' 그리고 친구와 '진정한 우정'을 알게된다.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있던 제자를 세상밖으로 끄집어 내기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 

따뜻한 마음을 전한 최고의 인생 멘토  스승님 숀을 보면서..

각박한 세상에 마음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짐한다.


가슴 뭉클한 울림을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다.



  "네 잘못이 아니야"


[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22-03-29 12:32:12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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