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의 일상톡톡 17; 천 불 냈다

손바닥소설

백동흠의 일상톡톡 17; 천 불 냈다

일요시사 0 295

앤디, 왜 그리 입을 앙다물고 그래?


~우~ 치~ 과~ 치료~ 바다서~~~


테디의 의아한 눈빛에 앤디가 간신히 중얼거렸다.




마이랑이 웬디스에 앉아 마시는 커피 맛도 생소했다.


테디가 주로 말하고 앤디가 거의 듣고서 고개를 끄덕였다.


앤디가 마이크를 잡던 평소와는 판이 완전히 달라졌다.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테디가 앤디를 놀렸다.




~이~입짱~ 바뀌면 다~아라 질~ 거얼~


그려, 그러면 됐고. 뭐, 차까지 수리했다고?


~으~응, 프런트~쇼~크압~쇼~바가 나가써.


그거, 돈깨나 나갈 텐데, 코일 쇽압쇼바면 더욱.


~으~응, 아는구먼~ 코일 쇼캅~쇼~바야.


치아 치료에 차량 수리하면 목돈이 나갔겠네.


~으~응~ 다 해서 처~언 ~불 내써.


오라, 천 불 냈다? 속에서 천불이 났겠구먼.

[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20-08-18 20:34:56 교민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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