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2

손바닥소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 아줌씨'의 방구석 이야기 2

일요시사 4 389
요즘 핫한 TV예능프로그램 '싱 어게인 ㅡ무명가수전'은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인줄 알았는데,
참신한 프로그램이다.

느낌이 참말로 좋다.

오디션 프로그램 특성상 심사위원들을 만날 수 있는데 ,30년이상 자신만의 색깔을 고집한 뮤지션 유희열 , 이선희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룹의 보컬 김종진 심사위원 등등  ..
참신하고 멋진 평을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

'다시 나를 부른다'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반가운 가수들도 만날 수 있었고, 트로트일색인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발라드, 포크, 락댄스, R&B등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출연진 중 특히, 춘향골 남원아줌씨의 눈에 쏘옥 들어 온 보물같은 인물이  본인 소개를 독보적으로 표현한 장르가 '30호'라고 대답한~ 배고픈 가수 이승윤이었다.

대한민국 무적해병으로 군복무중인 아들녀석 눈매를 닮기도 하고~
온몸을 사용한 묘한 퍼포먼스 
거기에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넘 이뻐서 ~ 
오디션 내내  배고픈 가수를 배부르게 응원 했다.

그가 편곡한 노래  산울림 2집에 수록된 
'내마음에 주단을 깔고'는
장르를 거스르는 무언가가 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심사위원 김종진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다음으로 '30호' 라는 별이 탄생했다 는 멋진 심사평을 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애매모호한 경계에
서 있는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 준 30호 가수가 던진 말들은  특히!! 
방구석에서 내꿈을 펼칠까?말까?자신없던 내게도 방문을 박차고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었다.
그의 말처럼 , 애매한 경계에 있는 사람이기에 오히려 많은것을 대변할 수 있다는 .....

'배고픈 가수  그리고 음악 장르가 30호' 라고 
외친 그가  편곡한 '내마음의 주단을 깔고'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코로나를 사뿐히 즈려  밟고~
내 깜냥을 잘알고 있는 내 고향 춘향골 남원으로 날아가 앉으리~~~~^^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마음
주단을 깔아논 내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마음."


ㅡ비로소 방구석 밖으로  걸어나와 
      깔아놓은 주단위에 서 있는 '강토미아줌마'

4 Comments
MrDJ 03.23 16:52  
구수하고 오래된 노래로 무심코 흘려 듣던 노래가 이젠 단순한 노래가 아닌 의미로 다가 오네요. 하나가 아닌 둘, 둘이 아닌 셋, 셋이 아닌 넷이 행복하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며 나 또한 행복한 삶을 살아 갈 수 있다는 단순한 의미가 이제는 삶의 의미로 다가오네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토미 03.23 17:18  
귀한 댓글 고맙습니다 ^^
충분히 예술적이지도 않고,
충분히 대중적이지도 않고,
내 깜냥을 잘알기에 , 움츠리고 있던 강토미가
일요시사를 통해 ~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슴에 감사드립니다 .
강남순 03.23 17:27  
난 미스터트롯 오디션을 통해 다시금 음악을 듣게 된 케이스인데...이승윤이란 가수는 무심코 돌린 채널에 순간 안재욱 비스므레하길래 멈춤하고 들어 봤는데...독특한 스타일의 음색이라 그뒤 몇 번 보긴 했어.
좋은 가수들이 무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그런 의미에서 싱어게인은 일단 성공인거 같아.
강토미 03.23 18:14  
일요시사를  통해 ~
강토미가 시나리오작가 꿈을 펼치고 있잖우^^
외삼촌이랑 다큐멘터리 제작할 날 곧 오리라~~
생생한 꿈을 꾸는 강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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