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합창단 제2회 정기공연-뉴질랜드 아리랑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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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속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무대에선 한인 합창단원의 모습을 보면서부터 가슴이 뭉클해졌다. 뉴질랜드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한민족의 의상을 볼 수 있다는 자체에 감격을 멈출 수가 없었다. 마치 고국의 한복판에 앉아 있는 느낌이었다
발표 노래도 합창단의 이 건환 지휘자께서 직접 작사 작곡한 창작시와 곡으로
발표를 하니 이 또한 엄청난 감격이었다
노랫말 한 소절 한 소절이 심금을 울리는 내용들이다.
아름답고 예쁜 표현들 ~ 동심을 자극하는 평온한 곡과 글들~
모두 외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부르며 살고 싶다.
200년 된 카우리 나무에 뉴질랜드 아리랑을 글자를 조각하고~
나무 현판에 뉴질랜드 아리랑 가사를 조각하고~
미래 비전을 위해 뉴질랜드 아리랑 타임캡슐을 만들어 봉인한 후
동포사회의 원로들께서 뉴질랜드 아리랑 현판식을 하는 행사는
이민 생활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찾는데 많은 긍지를 주었다.
특별 송으로 축가를 불러준 스텔라 합창단의 브라이언 리 가족의 합창을
들으며 감격의 눈물이 절로 나왔다
오늘 발표한 노래들을 소 책자로 만들 수는 없을까?
뉴질랜드 아리랑 책자에 소개된 노래들을 전 세계 한인 동포사회에
소개하여 720만 해외 동포들은 물론이고 고국에 있는 동포들 과도 함께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소망하면서 지휘자님에게 문의하고 싶다
뉴질랜드 아리랑 음악 책을 만드시는 것 어떻겠어요?
좋은 노래를 들려주신
뉴질랜드 아리랑 합창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합창단을 운영하여 오클랜드 동포사회에
활력이 넘치도록 기쁨을 주는
이 건환 지휘자님과 피아니스트 김현정 선생님 ~
연습 때 마다 항상 수고해 주시는 이 다음 선생님 ~
합창단의 영원한 후원자인 지휘자님 가족에게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