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1년 개천절 행사 한인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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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51년 개천절 행사 한인회에서 열려

일요시사 0 943

민족의 정체성과 결속 도모           

건국이념을 되새기고 이민사회 속 자긍심과 애국심 고양.. 

 

제4351주년 개천절 경축식이 지난 3일(수) 오후 4시 오클랜드한인회관 1층 강당에서 열렸다.한인회 박승일 대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경축식은 오클랜드노인회의 단군조선 개국 선포를 시작으로 1부, 2부,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어 이관옥 부회장의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으로 인하여 개천절 경축식에 함께 하지못한 한인회장 기념사 대독이 있었다.

 

"...오늘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우리 한민족의 수는 한반도에 7천7백만 명, 해외에 740만 명,총 약 8천5백만 명이다.그러나 조국은 남북으로 갈라져 있고 해외 한민족 사회도 각자 처해 있는 나라의 사정에 따라 서로 다른 이념 속에 살고 있다.이들 한민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이념적 바탕이 바로 단군사상 즉 홍익인간 사상일 것이다. 

우리가 개천절을 기념하는 것도 이를 실천하는 발걸음을 내딛기 위함일 것이다.차세대 후손들에게 우리 민족의 뿌리와 국가의 발원 그리고 근원에 대하여 올바르게 역사적 교훈으로 가르쳐 우리 고유의 정신적 철학의 지주가 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그리고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 이곳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까지 뿌리내려야 할 것이다."

아울러 " 본인은 현재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 중으로 430명 해외동포 한인회장들 앞에서 우리 오클랜드한인회가 선정된 ‘전 뉴질랜드 교민이 함께 한 동해찾기’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각자 있는 곳에서, 이 시간에도 저와 교민 여러분 모두가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음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그리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제 100회 전국체전에도 우리 선수단의 부상없는 경기와 선전을 기원한다"고 경축사를 마쳤다.

이어 홍배관 총영사의 대한민국 정부 경축사 대독 그리고 개천행사 2부에서는  김인식 님 (Community Liaison)의 뉴질랜드 선거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예명원,이관옥 부회장 후원으로 전통 다과 및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단기 4351년 개천절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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