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의 멤버 바로의 여동생으로 화제가 됐던 아이(I·본명 차윤지)가 가수로 데뷔했다. 아이는 최근 데뷔 앨범 ‘I DREAM’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 아이(I) <사진=WM엔터테인먼트> |
타이틀곡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는 히트 작곡가 이기와 오레오, 타이거JK가 참여했다. 오랜 시간 가수를 꿈꿔 온 아이가 그동안 바라왔던 자신의 꿈이 현실화되는 과정 속에서 대중에 던지는 자신의 각오를 노래했다. 댄서블한 비트 위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팝댄스 장르다.
수록곡 ‘별이 된 아이’는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사운드와 리드미컬한 기타 선율이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팝 댄스 트랙이다. ‘I DREAM’은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동화 속 스토리처럼 풀어냈다.
‘ALL RIGHT’는 사랑에 빠져버린 소녀의 마음을, ‘MY MELODY’는 주변의 일반적인 시선과 편견을 버리고 꿈을 따라가려는 소녀의 강한 의지를 아름답게 표현해낸 곡이다.
▲ 아이(I) <사진=WM엔터테인먼트> |
소속사 측은 “아이의 소중한 꿈의 색깔이 담긴 곡들을 준비했다”며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 노래와 춤을 좋아하던 아이(I)에서 가수라는 꿈을 꾸게 된 아이(I),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한길만 고집해 마침내 꿈을 이룬 아이(I). 아이는 가수의 꿈을 꾸게 된 후 6년동안 스스로를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왔다.
지금 쓰는 예명은 이 과정들을 ‘나’ 자신을 뜻하는 ‘아이(I)’란 한 단어로 함축해서 표현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