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춘향’ 신슬기가 서울대 재학생이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신슬기는 지난 10일 우리나라 전통미인을 뽑는 제90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로, 최란·박지영·오정해·윤손하·이다해·장신영·류효영 등 스타급 연예인들을 배출한 바 있다.
신슬기는 1998년생으로 올해 23세. 현재 서울대 기악과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다.
스타급 연예인 배출 김태희, 이하늬처럼?
전국춘향선발대회 ‘진’ 서울대 재학 이력 화제
취미는 피아노 연주·신문 읽기·맛집 탐방, 특기는 피아노·한국무용·아나운싱이다.
김태희, 이하늬, 오정연 등을 잇는 서울대 얼짱으로도 유명한 신슬기는 “피아노가 전공인데, 춘향전의 사랑가를 편곡해 아름다운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요시사 박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