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면 노래 외모면 외모 ‘다 되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샛별’ 조정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MNet <트로트엑스>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조정민은 지난 10일 미니앨범 ‘곰탱이’를 발표했다. 이어 20일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주목 받나 싶더니 결국 방송 후 상당 시간동안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했다. 조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모았다.
빼어난 미모와 가창력 주목
장윤정·홍진영 이을 기대주
조정민은 <트로트엑스>에서 ‘광진구 고소영’으로 불렸다.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
▲ '트로트 샛별' 조정민
<트로트엑스> 이후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일궈낸 ‘곰탱이’는 미디움 템포의 세미 트로트 곡이다. 사랑스러운 노랫말을 조정민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표현했다. 멜로디의 중독성이 강해 다양하고 폭 넓은 연령층에게 어필하기 좋다는 평이다.
<트로트엑스> 화제녀
‘곰탱이’로 인기몰이
‘곰탱이’와 함께 수록된 ‘하루가’는 짙은 커피 혹은 와인 같은 묘한 매력이 있는 팝재즈의 느낌이 가미된 세미 트로트 곡이다. 클라리넷과 멜로디를 주고받는 듯이 부르는 조정민의 목소리 하모니가 감상 포인트다.
소속사 측은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까지 어느 곡을 타이틀로 갈지 고민했다”며 “그만큼 앨범에 수록된 2곡의 완성도는 조정민을 기다린 팬들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앨범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pmw@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