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트로트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관객들 헤벌레∼ ‘행사장 블루칩’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3인조 트로트 걸그룹 미쓰트로트가 인기몰이 중이다. 아름, 다교, 현진으로 이루어진 미쓰트로트는 최근 ‘집에 안 들어갈꺼야’란 곡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힙합 뮤지션 ‘프리스타일’의 SNS 지원을 받아 한때 네이트 뮤직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트로트 판에 출사표를 던진 미쓰트로트는 사실 행사 관계자들에게는 꽤 이름이 알려진 팀이다. 음반 발매 전부터 100회가 넘는 공연 무대에 오르며 행사장의 블루칩으로 정평이 나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 프리스타일이 프로듀서를 책임지면서 팀의 색깔이 정해졌다.
코믹한 댄스트로트 인기
행사계에선 이미 유명스타
100회 넘는 공연무대 올라
댄스 트로트란 생소한 음악장르에 코믹한 가사를 붙여 듣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띠게 만드는 이들의 음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흥’이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절로 어깨가 들썩거리며 즐거워진다.
타이틀곡 ‘집에 안 들어갈꺼야’는 신나는 댄스 비트에 트로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프리스타일 지오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세련미 넘치는 편곡라인과 독특한 가사가 귀에 쏙 들어오는 곡이다. 강태우 작곡, 강철웅 작사, 최성환 편곡의 두 번째 곡 ‘살랑살랑’은 비트감 넘치고 신나는 곡 분위기와 더불어 대중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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