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적시는 감성 보이스 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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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예감> 가슴 적시는 감성 보이스 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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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목소리로 살살 녹여줄께요∼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발라드 가수 숙희(본명 진정연)가 돌아왔다. 숙희는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이별병’을 발표, 1년여 만에 팬들 곁을 찾았다.

JG엔터테인먼트와 크레이지 사운드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처음으로 발표하는 숙희의 이번 타이틀곡 ‘어제까지’는 히트 작곡가 똘아이박과 신또의 작품이다. 어제까지 하나였던 남녀가 오늘은 남이 되어 서로를 그리워하는 슬픈 발라드 곡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사로 이별의 아픔을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애절한 가사를 돋보이게 하는 후렴은 길구봉구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숙희의 감성과 가창력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이별의 아픔을 보다 직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엔 ‘어제까지’외에도 ‘잠 못 드는 밤’ ‘한잔 했어요’와 숙희의 자작곡 ‘얼굴보고 얘기하자’가 수록됐다. 

1년 만에 미니앨범 ‘이별병’ 발표
이별 아픔 담은 ‘어제까지’ 공개

작곡가 똘아이박은 “숙희가 실제로 이별의 아픔을 겪는 중에 레코딩한 앨범이라 지금까지 작업했던 앨범 중에 가장 진짜 감성을 살린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숙희 하면 애절한 목소리가 떠오른다. 올해 32세(1982년생)인 숙희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그동안 각종 OST와 피쳐링으로 워밍업을 해왔다.

 


2009년 디지털 싱글앨범 ‘Missing You’로 데뷔해 2010년 ‘라라라’ ‘가슴아 안돼’, 2013년 ‘나쁜놈’등을 발표했다. 2009년 MBC <밥줘>, 2011년 SBS <싸인>, 2012년 MBC <위험한 여자>, 2013년 KBS <왕가네식구들> 등의 OST도 불렀다.

2009년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눈 내리는 마을’, 2010년 ‘바보가슴’, 2012년 ‘나 지금 집앞이야’ 등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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