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장윤정’ 예약한 '트로트 샛별'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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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예감> ‘제2의 장윤정’ 예약한 '트로트 샛별'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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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외모서 ‘뽕필이 좌르르∼’













[일요시사=연예팀] 박민우 기자 = ‘청순한 외모에서 어떻게 저런 목소리가…’
‘트로트 샛별’ 이지민이 화제다. 이지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에 출연해 여리고 곱상한 외모와 달리 노래 ‘붕붕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지민은 이날 8명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들의 호평을 받고 박현빈-아이비 팀으로 합류했다. 이후 이지민의 노래 ‘붕붕붕’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영상도 주말 새 조회수 2만 건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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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은 “친구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내 이름이 1위라며 기뻐해줬다. 생애 첫 1위라 기분이 좋다”며 “무엇보다 노래 ‘붕붕붕’을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됐던 거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트로트엑스> 출연 후 관심↑
데뷔곡 붕붕붕 뒤늦게 인기
호소력 짙은 목소리 돋보여
 
‘제2의 장윤정’이라 불리는 이지민은 혹독한 트레이닝을 마치고 지난해 8월 데뷔했다. 데뷔곡 ‘붕붕붕’은 구슬픈 첼로와 만돌린, 그리고 나일론 기타솔로가 인상적이다. 폴카리듬을 채용한 신선한 분위기의 ‘하이브리드트로트’로 가요계의 새로운 시도란 평가다.
 
특히 가녀린 것 같으면서도 호소력 짙은 느낌을 한껏 풍기는 이지민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청순한 미모의 이지민은 순수하고 진지하게 표현했다. ‘붕붕붕’은 윤도현 ‘사랑했나봐’, 이승철 ‘My love’, XIA ‘사랑하나 봐’,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그 여자’‘그 남자’, <최고의 사랑> ‘나를 잊지 말아요’, <스파이 명월> ‘세상 그 누구보다’ 등을 작사·곡한 전해성씨가 곡을 만들고 프로듀싱했다.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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