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이 환장하는 ‘군통령’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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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줌인> 군인들이 환장하는 ‘군통령’ 지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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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이 <사진=젤러스엔터테인먼트>


“섹시트롯 군대에서는 먹어주죠”


[일요시사=연예팀] ‘군통령’ 지원이가 화제다. ‘군인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섹시 트로트 가수 지원이는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트로트엑스> 예선에 출연해 ‘동백아가씨’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불렀다.
 
  
 
늘씬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밀착 레깅스를 입고 등장한 지원이는 섹시한 몸매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섹시 웨이브뿐만 아니라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8명의 트로듀서들은 극찬을 보냈다. 
 
아이비는 “표정 연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전 국민을 유혹해보면 좋겠다”라며 “트로트계의 아이비”라고 극찬했다. 홍진영도 “무대에서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잘한다. 남자 분들이 환장한다”고 평했다. 예선 결과 지원이는 홍진영-유세윤, 박현빈-아이비의 선택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박현빈-아이비 팀에 합류했다.
 
걸그룹 못지않은 외모·실력
몸매 드러나는 밀착 레깅스
군부대 공연서 폭발적 인기
 
지원이는 걸그룹 못지않은 외모와 출중한 노래 실력으로, 특히 군부대 공연에서 남다른 인기를 끌어 군인들의 대통령 ‘군통령’이란 칭호를 받고 있다. 지원이는 2012년 싱글 앨범 ‘행복한 세상’으로 데뷔했다. ‘트로트계의 거장’ 태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행복한 세상’은 늘 잔칫날 같이 온 국민이 하나되어 행복하길 바라는 흥겹고 정겨운 노래다.
 
  
▲ 지원이 <사진=젤러스엔터테인먼트>
 
지난 1월 발표한 미니앨범은 트롯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곡 ‘삐빠빠룰라’는 소울팝 스타일에 라틴리듬을 더한 편곡과 사운드,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복고풍 네오트로트다. 1970년대 통기타 문화와 더불어 ‘진 빈센트’의 1956년 발표곡 ‘Be-Bop-A-Lula’를 코미디언 고 서영춘이 방송에서 “삐빠빠룰라”로 불러 대중적 인기를 누렸던 1970년대의 그 시절 그 노래의 타임캡슐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우 기자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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