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이효리’ 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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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예감> ‘개그계 이효리’ 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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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그계 이효리 천수정 <사진=쇼맨그루브>

“장윤정이 밀어줘 마이크 잡았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개그계 이효리’라 불리는 천수정이 가수로 데뷔했다. 천수정은 지난 8일 타이틀곡 ‘뿅갔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어릴 적 꿈을 이루게 됐다. 즐거움을 주는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몇년 전 가수 장윤정이 천수정에게 ‘대중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다’며 앨범 발매를 적극 추천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미녀 개그우먼서 트로트 가수로 
디지털 싱글앨범 ‘뿅갔어’ 발표

‘뿅갔어’는 천수정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남녀노소 공감할 만한 가사, 그리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SBS <야왕> <청담동앨리스>의 OST 작곡가 이래언과 신예 작곡가 정비오가 공동 작곡했다. 휘성, 세븐 등을 키워낸 YG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윤승환도 작업에 참여했다.


 



▲ 계그계 이효리 천수정 <사진=쇼맨그루브>

올해 30세(1985년생)인 천수정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난생처음>, tvN <롤러코스터> <홍대정태>, 온게임넷 <내가 니 앱이다>, 채널A <웰컴투시월드> 등에 출연했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신인상,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신인개그맨상 등을 수상했다.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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