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벗은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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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예감> 또 벗은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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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작정하고 벗었어요”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또 벗었다. 영화 <인간중독>에 이어 <간신>에서도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간신>은 연산군 11년, 조선 각지의 1만 미녀들을 강제 징집해 왕에게 바쳤던 사건인 ‘채홍’을 중심으로, 최악의 폭군이었던 연산군마저 쥐락펴락하며 왕 위해 오르고자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이유영 등이 출연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간중독> 이어 <간신>서 과감한 노출
왕에 바쳐지는 의문의 여인 맡아 열연

임지연은 극중 베일에 싸인 여인 단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왕에게 바쳐지기 위해 수련하는 1만 미녀 중 한 여인으로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와 강인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또 다시 노출 연기를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지연은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노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다시 노출한다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전작과 다른 캐릭터이고 다른 작품이라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했다”며 “힘들었지만 더 진지한 마음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저고리 벗어던지고 
도발적인 매력 발산

임지연은 지난해 5월 개봉한 데뷔작 <인간중독>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 영화로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23회 부일영화상 신인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pm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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