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드라마 리딩 연습실 공개


 

[현장 속으로]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리딩 연습실 공개

일요시사 0 816
송승헌·김태희·박예진·류수영 등 캐스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환상의 팀워크 완성

톱스타 송승헌과 김태희가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등 국가대표급 캐스팅을 완료한 2011년 상반기의 최고 기대작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가 지난 20일 첫 대본 리딩 연습을 가졌다. 

<즐거운 나의 집> 후속으로 방송될 <마이 프린세스>는 2011년 1월 초 방송 예정으로 핵폭풍을 몰고 올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 대한민국 대표 배우인 송승헌과 김태희가 작품 속에서 연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대중들과 방송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1년 8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박예진과 군대 후 첫 복귀를 앞둔 류수영 등의 출연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부분이다.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을 비롯해 이순재, 임예진 등 출연진은 지난 19일 MBC 일산 드림센터에 집결, 첫 대면식을 갖고 약 3시간동안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최고참 연기자인 이순재의 유쾌한 진두지휘가 이어졌다. 이순재는 극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위트와 재치 넘치는 대사를 인용, 연습 분위기를 편안하게 조성했고 이로 인해 대본 연습실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무엇보다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송승헌은 시종일관 상쾌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김태희 또한 유쾌상쾌발랄한 대사와 상황들을 소화해내며 연신 웃음을 터트렸다. 숏커트 헤어로 과감하게 변신한 박예진과 군 제대 후 더욱 성숙해진 류수영 등 출연진의 의기투합으로 연습실 분위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린다는 권석장 PD는 대본 연습장에서도 배우들의 매력과 대본의 느낌을 살린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다. <온에어> <연인>의 작가팀에서 탄탄한 로맨틱 파워를 다져온 장영실 작가 또한 대본 연습에 직접 참여,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측은 “각 캐릭터와 배우들이 100% 싱크로율을 보인다는 평을 들을 만큼 배우들의 캐스팅과 연기호흡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배우들의 의지가 한 마음으로 단결되는 것을 연습장에서 느낄 수 있어 모두 기대감으로 벅찬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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