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헤이글> 입양한 한국 딸과 잡지 표지 ‘장식’ 일요시사 0 1462 2010.12.09 09:52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이지’ 역을 연기한 캐서린 헤이글(32)이 한국에서 입양한 딸 네이리(2)와 함께 <W> 매거진 12월 가족 특집호의 표지를 장식하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헤이글은 딸 네이리를 가슴에 안은 채 양팔로 감싸고 있으며 네이리는 엄마 헤이글의 얼굴을 향해 손을 뻗고 있어 다정한 모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케서린 헤이글은 <W>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언니 역시 한국인이다. 언젠가 네이리와 언니가 입양에 대해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헤이글은 2009년 9월에 11개월의 네이리를 입양했으며 당시 네이리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었으나 수술 후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