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성공신화 이어 간다

<아이리스>대박 성공신화 이어 간다

일요시사 0 821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1월30일 제작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감춰왔던 실체를 공개한 것. 2010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아테나>를 미리 들춰봤다.

2009년 한 편의 드라마가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 모두가 불가능이라 여겼던 기획과 캐스팅, 영화에서도 다루기 힘든 첩보라는 소재와 스펙터클을 브라운관에서 탄생시킨 <아이리스>가 그 주인공이었다.

한반도 뛰어 넘어 세계 향한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역대 최강 캐스팅… 세계 정세 반영 리얼한 스토리

그런 <아이리스>가 막을 내리자 시청자들은 더 새로운 것, 더 화려한 것, 더 강렬한 것을 열망했다. 그리고 수많은 도전이 있었고 많은 실패도 있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 신화를 뛰어 넘어야 했고 <아이리스>의 주역들은 그것을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새로운 스토리, 더 화려해진 비주얼, 더 강렬해진 액션으로 무장한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아테나>가 탄생했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캐스팅이었다. 그런 <아테나>는 첫 번째 캐스팅을 시작으로 <아이리스>를 뛰어 넘을 신화의 탄생을 알렸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정우성과 차승원이었다.

전세계가 무대

1291685598-58.jpg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선보였던 <놈놈놈> 이후 대한민국 액션의 절대지존으로 떠올랐던 정우성이 1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는 높아만 갔다.

또한 대한민국 배우 중 가장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차승원이 운명적인 사랑과 전쟁을 치를 ‘손혁’으로 이 드라마에 합류하면서 역대 최강 캐스팅이 완성되었다. 그들에 이어 수애의 캐스팅 확정은 또 한번의 신화의 탄생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그녀가 여신과 여전사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캐스팅의 신화는 계속 이어졌다.

그 어떤 여배우들도 따라올 수 없는 파워풀 액션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액션에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이지아와 그간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김민종, 드라마를 통해 아이돌에서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슈퍼쥬니어의 최시원까지 <아테나>는 신화 탄생의 모든 준비를 마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신뢰감과 무게감을 더해줄 파워풀한 캐스팅은 그 뒤로도 계속 되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중견연기자 유동근, 이정길, 김영애, 이한위가 극의 중심을 잡아 주는 것.

또한 이보영, 진구 등의 연기자들과 함께 아시아를 뛰어 넘어 할리우드까지 진출을 앞두고 있는 보아가 최고의 가수로 특별 출연해 극의 리얼리티를 다할 예정이다. 여기에 추성훈이 파이터에서 연기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아이리스>의 김승우, 김소연이 아직 풀리지 않은 <아이리스>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로 깜짝 등장을 앞두고 있다. <아테나>의 무대는 그 어떤 드라마, 그 어떤 영화보다 넓고 화려하다. 한반도와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 세계의 운명이 걸린 에너지 전쟁이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 무대로 선택된 나라들은 이탈리아, 일본, 하와이, 뉴질랜드 등으로 광활한 풍광과 이국적인 정취를 내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공간들이다. 그 화려한 로케이션의 시작은 이탈리아였다. 그곳에서 제작진은 고풍스러운 저택, 턱시도와 드레스의 물결인 화려한 파티, 최고급 스포츠카 액션과 대형 폭파신 그리고 아름다운 산간 마을 등을 화면에 담아 블록버스터급 영상을 만들어 냈다.

마치 시간을 거꾸로 돌려놓은 듯한 일본 돗토리현에서의 촬영 또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일본 전통 축제의 장관, 화수 위에 떠 있는 전통 호텔의 신비로움, ‘흰 토끼의 전설’이 감춰진 사막의 로맨틱함 등이 거대한 폭파신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도심 액션들과 어우러져 <아테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영화를 뛰어 넘는 스케일과 액션,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비주얼로 무장한 <아테나>는 그 어떤 드라마와도 비교할 수 없는 스펙터클을 펼쳐 보일 것이다. <아테나>는 국내 최초 본격 스핀오프(Spin-Off)로 <아이리스>의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낯설게 느껴지는 스핀오프는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나 영화를 모태로 원작에 등장했던 사건이나 인물과 연결점을 갖는 독립적인 작품을 뜻하는 용어다.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배경이 되었던, 국가적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창설된 조직인 NSS 산하의 특수기관 NTS로 그 이야기의 중심이 옮겨진다. 본격적으로 펼쳐질 테러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첩보요원들이 펼칠 이야기는 <아이리스>와 같은 첩보액션이라는 틀을 가지고 있는 것.

하지만 좀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세계 정세를 반영한 스토리라인은 <아테나>가 <아이리스>의 단순한 후속작이 아님을 입증한다. <아테나>는 더욱 리얼하고 드라마틱해진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첩보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아이리스>와 같은 태생을 지닌 <아테나>는 세계 정세의 흐름을 반영한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살아있으면서도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테나>는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전쟁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세계를 구원할 혁신적인 에너지 TWR을 개발한 대한민국과 석유 시장을 장악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정세에 영향력을 행세하는 세력, ‘아테나’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벌이는 엄청난 사건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드라마 최초 ‘스핀오프’

이는 공상과학 소설에나 나올 허무맹랑한 소재가 아닌 점차 고갈되어 가는 화석 에너지와 대체 에너지원을 둘러싼 기업과 국가들간에 실제로 벌어질 법한 사건들을 좀 더 드라마틱하게 각색한 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벌어질 듯한 리얼함이 넘치는 스토리로 무장한 <아테나>는 대한민국 첩보액션으로 새로운 소재를 개척한 <아이리스> 제작진의 야심찬 도전이다. 드라마 <아테나>는 오는 12월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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