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사키 아유미> 깜짝 결혼 일요시사 0 1225 2011.01.17 09:14 일본의 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2)가 결혼 발표를 해 연일 화제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2일 “하마사키 아유미가 최근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하마사키 아유미도 새해 첫날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한 명의 인간으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둘도 없는 사랑을 만났다"며 “남편역을 맡았던 사람이 실제 생활에서 진짜 남편이 되었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슈바르츠 역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Wedding in Las Vegas 1.1.11’이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하마사키 아유미 소속사 측 역시 “본인이 발표한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며 “임신은 하지 않았고 은퇴는 하지 않지만 향후 활동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8월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버진 로드(Virgin Road)'를 통해 처음 알게 됐으며 슈바르츠는 뮤직비디오에서 아유미의 남편역으로 출연했다.이후 두 사람은 두 달 뒤 ‘버진 로드'의 속편인 ‘라스트 앤젤(Last angel)' ‘러브 송(Love song)'을 촬영하면서 전화와 메일을 교환하는 등 사랑을 싹틔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