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먼> 상복·임신·영화흥행 세겹경사에 '행복한 비명’ 일요시사 0 954 2011.02.07 09:43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먼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임신과 약혼에 영화 흥행까지 겹경사에 행복해하고 있다. 나탈리 포트먼과 애쉬튼 커쳐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새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는 1월 4주 박스오피스에서 <그린 호넷>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일부일처제는 있을 수 없다고 믿는 엠마(나탈리 포트만)와 아버지에게 전 여친을 빼앗긴 후 사랑을 믿지 않는 아담(애쉬튼 커쳐)의 로맨스를 다룬 <친구와 연인사이>는 이 기간 동안 203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주 3400만 달러의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그린 호넷>은 개봉 둘째주 1810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3위는 빈스 본의 코미디물 <딜레마>가 차지했고, 4위는 콜린 퍼스의 <킹스 스피치>가, 5위는 <더 브레이브>가 뒤를 이었다. 또 나탈리 포트먼이 주연한 <블랙 스완>은 주말 620만 달러를 보태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하며 누적수입 8000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