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쓸 때 대마초 피운다” 폭탄 발언


 

<레이디 가가> “곡 쓸 때 대마초 피운다” 폭탄 발언

일요시사 0 1123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24) 폭탄 발언을 했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미국 토크쇼 <60분>에 출연해 “나는 곡을 쓸 때 위스키를 마시고 대마초를 피운다”고 발언했다. 그녀는 “작곡할 때 아직도 대마초를 많이 피운다”며 “방송에 나와 술 담배를 끊었다고 거짓말하면서 사실을 감추고 싶지 않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레이디 가가는 지난 14일 제53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후 자신이 행했던 일부 불법적인 행동을 어린 팬들이 모방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녀는 “아이들이 약물을 남용하는 것을 독려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사회에 큰 영향을 주는 공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묻는다면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팬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우리는 많은 면에서 서로 닮아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뉴욕대에서 음악을 공부하다 중퇴한 후 코카인을 흡입하기 시작했다”고 마약 복용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언론의 질타에 그녀는 “이는 분명 내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음악 창작에 있어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작용을 했다”며 “코카인을 흡입할 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볼 수 있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영감을 얻는 것처럼 나도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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