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제3차 변론 들춰보니


 

서태지-이지아 제3차 변론 들춰보니

일요시사 0 879
공방도 없고, 진전도 없고···

당사자 출석 안한 채 비공개로 진행 돼
서태지 측 역으로 ‘추가 고소 검토 중’

서태지-이지아간 위자료 청구소송 3차 변론준비기일이 아무런 진전 없이 끝났다.

지난 5월23일 오후 3시 서울가정법원 신관에서 진행된 3차 변론준비기일에 당사자들은 참석 하지 않은 채 각 측의 변호사들만 입회해 7층 부장판사실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약 30분 만에 변론이 끝난 직후 서태지 측 변호인은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지아 측에서 답변서를 준비를 안해 더 이상 진전이 없이 끝났다”며 “이날 서로 간 공방이 벌어진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고소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변호인은 이지아 측 입장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서태지의 근황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과 해외를 오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변론 준비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오늘 이후 이지아 측이 어떤 답변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반응을 달리 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번 소송은 이지아가 지난 4월30일 ‘위자료 및 재산권 분할 청구’에 대한 소 취하를 서태지를 상대로 제기했으나 서태지 측이 지난 5월17일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함으로 두 사람의 소송은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

제4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7월 4일 오후 3시에 열린다
0 Comments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