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84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405

구영철  남·1980년 7월6일 해시생

문> 1980년 1월19일 축시생의 아내와 결혼한지 3개월째입니다. 알고보니 아내는 화류계 출신으로 남자관계가 복잡합니다. 그러나 사랑하고 있어서 죽고만 싶습니다.

답> 부인은 집안에 부족한 경제문제로 유흥가에 인연이 되었으나 소신이 뚜렸하고 머리가 뛰어나 끝까지 공부의 길을 지켜온 것입니다. 그리고 2007년부로 일체의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선택했고 그간의 자신의 희생을 회고하며 행복을 찾던 중 귀하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알고보면 굉장히 순수하고  소박한 여성입니다. 남자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두 분은 절대 헤어지지 않습니다. 부인의 과거는 귀하에게 희생의 요소가 됩니다. 부인의 진실한 애정을 지켜주는 귀인의 남편으로 이어 가세요.


남미선  여·1975년 9월6일 오시생

문> 1974년 10월19일 신시생의 남편과 늦게 결혼을 했으나 계속되는 자연 유산으로 아기가 없으며 부부의 애정에도 늘 불안한데 이혼운은 없는지요.

답> 이혼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기도 출산하게 됩니다. 다만 운세의 시기가 아직 오지 않아 자연 유산으로 자녀의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금년에 용띠 아기를 시작으로 두 자녀를 두게 되고 훌륭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두 분의 애정은 변함이 없으나 자녀의 문제로 부인의 정신적 불안일 뿐 앞으로 평생의 반려자임이 틀림없습니다. 금년에는 아기의 출산과 더불어 남편의 독립운이 함께 들어와 자영업의 계기를 맞아 성공길에 오르게 되는 기쁨도 있습니다.


민준석  남·1992년 11월4일 술시생

문> 재수생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가수가 되는 것이 저의 꿈인데 요즘 음악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도저히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저의 확실한 길을 알고 싶습니다.

답> 가수의 꿈은 무너지게 됩니다. 학생의 길이 아니므로 결국 헛된 망상으로 끝나게 되고 그동안 시간과 정신적 낭비에 허탈감을 갖게 됩니다. 다행히 지금 중요한 시점에서 확실한 길을 알게 되어 한쪽을 포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운에 맞지 않는 취미의 길은 절대 성공으로 이어질 수 없으며 오히려 낭패를 겪게 됩니다. 학생은 재능도 수준 높게 잘 갖추어져 있으며 근본적으로는 성실한 장점이 많으므로 쉽게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원칙은 학업으로 음악은 취미일 뿐, 이제부터 일과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배은영  여·1982년 10월7일 유시생

문> 1976년 4월28일 신시생인 남편과 거의 강제로 결혼이 이루어졌고 폭행과 의처증으로 지옥생활입니다. 나가면 죽인다고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답> 의처증도 문제지만 남편께서는 ‘고과난만성’의 운세에 해당되므로 부인뿐아니라 어느 여성과도 가정생활이 안 됩니다. 평생을 혼자 살아야 할 고립된 운세이므로 다른 여성도 역시 그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타고난 숙명이므로 어떤 노력이나 방법도 없습니다. 부인은 작년에 최악의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남편과 만나게 된 것이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의 협박을 무시하고 즉시 떠나야 합니다. 앞으로 6개월 후에는 전부 해결됩니다. 2014년에 원숭이띠의 연분과 재혼으로 부인의 인생은 다시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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