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7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818

나성준
 남·1978년 7월27일 사시생

문> 3년간 주식으로 많은 돈을 탕진하여 고민 끝에 회사공금을 활용했으나 그마저 모두 잃었어요. 감사기일은 다가오고 메꿀 길이 없어 해외도피를 생각중입니다.

답> 갈 곳이 없습니다. 도주의 방법은 성공하지 못하며 더 큰 악재를 만들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며 어리석은 짓 입니다. 이미 실패의 과거를 남겼고 아직도 불운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은 악전고투하여 구제불능입니다. 더구나 관재, 형액 등이 함께 겹쳐 법적 책임까지 면치 못하여 2016년까지 고행을 치러야 합니다. 문제는 맞지 않은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주식은 물론 귀하는 일체의 투기성은 금물이며 백전백패합니다. 이제 마음을 비우고 집과 회사에 고백하고 처분을 맡기세요. 직장은 잃으나 부인은 끝까지 곁을 지켜줍니다.


배영미
 여·1981년 5월21일 신시생

문> 1976년 8월13일 자시생인 남편의 여자문제로 불화가 심해요. 지금 다른 여자가 있는데도 아니라고 변명하며 이혼을 요구해도 응해주질 않아 답답합니다.

답> 남편이 여자문제가 있다고 하여 모두 이혼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도 문제지만 부인 자신의 운명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의 여자문제가 계속되어온 것은 사실이며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년이 더 지나야 여자문제가 종결되며 더이상의 불화는 없습니다. 부인은 부인의 자리를 지켜야 하고 결국 지키게 됩니다. 사실 부인의 팔자가 험난하여 이혼을 해도 남자로 인한 더 큰 불행으로 후회의 폭이 더욱 커집니다. 타고난 숙명은 비켜가지 못합니다. 1년간의 인내로 다가오는 행복을 맞이하게 됩니다.


백진섭
 남·1973년 2월7일 인시생

문> 1977년 6월7일 묘시생인 아내와 10여년 결혼생활에서 얻은 것은 끝없는 불화와 고통뿐입니다. 이혼을 재촉하는 아내가 원망스럽지만 돌이킬 자신이 없어요.

답> 연분은 행운의 문이고 악연은 지옥문이라고 했습니다. 부인을 더이상 막지마세요. 귀하의 힘으로는 역부족입니다. 팔자가 세고 강하며 바람기가 많아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더구나 귀하와 맞지 않는 성격과 궁합 등으로 불만이 고조되어 있습니다. 이미 4년 전부터 탈선하여 가출을 일삼고 가정을 접은 지 오래입니다. 지금 역시 가출로 보이며 오직 귀하의 결단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인을 보내주세요. 결국 떠나게 됩니다. 1년 후 재혼으로 평안과 행복을 찾게 됩니다. 직장도 안전하며 인간관계가 잘 이루어져 주변의 도움이 항상 이어집니다.


손현옥
 여·1989년 1월20일 오시생

문> 현재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변화를 갖고 싶어요. 길이 안 보여 답답해요.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까요.

답> 공무원의 길입니다. 보건직에 뜻을 두세요. 처음 시작은 9급직이나 빠른 승진과 영전이 계속되어 빈자리를 채우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나이에 비해 정신이 성숙하고 처세가 능숙하여 수준높은 인간성으로 평가 받아 위치를 확보하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 권장할 것은 너무 이론에만 치중하여 행동이 늦습니다. 상식선을 벗어난 과감한 행동으로 전진력을 발휘하세요. 이성운은 아직입니다. 지금은 자신을 키워가는 운이므로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만 주력하고 2015년에 토끼띠와 인연으로 평생 가약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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