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82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247

장영택 남·1969년 3월4일 진시생

문> 공무원 생활 10주년이지만 항상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경제문제로 아내와도 계속 불화가 이어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으로 막연하게 살고 있습니다.

답> 지금 귀하에게 타고난 복이 그 이상 넘지 못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공직을 지켜왔기에 더 큰 불행을 면한 것입니다. 성격이 곧고 청렴하여 불의와는 타협하지 않는 훌륭한 인격을 갖추었으나 재물복과는 별개이므로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아무리 현실이 어려워도 부인과는 평생의 반려자로써 경제문제로 헤어지는 불행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처로 하여금 재물의 통로가 되게 되므로 부인의 부업을 적극 권장합니다. 귀하는 지금의 공직이 평생의 천직이니 착오를 예방하세요. 부인의 부업은 내년 초에 기회가 옵니다. 경제해결에 만족하며 더불어 가정도 화목해 집니다.


유민영 여·1978년 3월2일 해시생

문>1977년 9월12일 유시생인 남편 사이에 딸만 둘입니다. 집안 사정상 아들을 꼭 두어야 하는데 저는 아들 운이 없다고 하여 고민하고 있으며 미용업을 하는데 고전 중입니다.

답> 두 분 사이에는 아들이 있습니다. 2013년에 출산하세요. 용띠의 아들이 탄생합니다. 두 분은 원래 아들문제 뿐 아니라 아기를 더 낳게 됩니다. 부담을 갖지 마시고 출산계획을 하세요. 이제까지 두 분은 근면하고 성실하게 살아왔으나 경제적으로 많이 쫓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명은 태어날 때 이미 정해진 때가 있으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항상 현실에 충실하세요. 현실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더구나 두 분은 평생의 연분이며 갈수록 상승하는 운세로 5년 후에는 경제적 고생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미용업은 계속하세요. 천직입니다.


신종덕 남·1974년 6월8일 술시생

문>친구와 동업하던 중 하찮은 일로 오해를 받아오다가 이제 누병까지 쓰게 되어 괴롭습니다. 사기꾼으로 몰려 있으며 송사제기에 이르렀는데 결과가 궁금합니다.

답> 귀하의 억울함은 해결됩니다. 본래 정직하고 남을 잘 믿으며 인정이 많으나 줏대가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이용을 잘 당합니다. 상대가 바로 당신의 단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불행은 이미 넘어 갔으므로 이제 정상의 운이 귀하를 지켜주고 결국 상대가 굽히게 됩니다. 하지만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친구를 잃게 되는 비극은 어쩔 수 없습니다. 명예회복이 되는 것만 해도 천만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송사에서 승소합니다. 소방기구나 환경 계통에서 성공하니 폐기물처리사 자격증에 뜻을 두면 금상첨화입니다. 앞으로도 동업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대소를 막론하고 혼자하세요.


오은정 여·1983년 4월17일 축시생

문>1981년 8월1일 미시생과 평생을 약속한 사이인데 갑자기 헤어지자고 합니다. 저는 절대 헤어질 수 없어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답> 아무리 상대에게 매달려도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상대분의 계속 되는 여자문제로 앞으로도 몇 번의 이별이 반복되게 됩니다. 오히려 지금의 작별이 귀양에게는 큰 다행이며 전화위복의 계기가 됩니다. 지금도 이미 다른 여성과 깊은 관계에 있어 귀양을 오히려 귀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비를 넘기면 귀양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됩니다. 즉시 마감하고 상대를 보내주세요. 더 큰 불행만 자초할 뿐입니다. 귀양은 내년을 맞이하여 뜻밖의 연분을 만나게 되는데 연애로 시작됩니다. 개띠나 양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기대 이상의 만족한 대상입니다. 내년을 계기로 결혼문제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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