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백종수 남·1970년 1월21일 인시생
문> 거듭되는 사업의 실패로 부인도 가출하고 두 애들과 고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막막합니다.
답> 귀하의 사주는 좋은 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운명에 지배를 받아 그 한계에서 생활이 되어야 최소한의 방어가 됩니다. 귀하 운에는 평생 동안 독립하여 사업으로 성공할 운이 전혀 없으며 요령도 있을 수 없습니다. 처운도 나빠서 부인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고립본성’의 운이니 평생을 부인없이 혼자 살게 되며 여성을 만나면 거듭되는 사고와 불화로 오히려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다행이 자녀운은 좋아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게 되니 기대하세요. 이제부터 과거를 전부 씻어버리고 어느 부서가 되었든 직장에 들어가서 끝까지 자리를 지키세요. 개인 투자는 전혀 길이 아닙니다. 직장운의 길이 열려 있습니다.
한보경 여·1983년 5월2일 사시생
문> 이제까지 사귀는 남자마다 제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전부 떠나고 있습니다. 결혼이 저에게는 인연이 없나 싶어 걱정이고 허전함 때문에 낭비벽만 늘고 있습니다.
답> 우선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예민한 감정이 자신을 더욱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바람기가 다분하여 이성관계를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결혼의 중요함을 다시 깨닫고 사랑과 결혼을 분별해야 합니다. 귀양에게는 훌륭한 남편감이 있습니다. 개띠나 닭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음력 11월생은 제외입니다. 내년에 만나게 되어 당해에 혼사가 이루어집니다. 알아 둘 것은 귀양의 운명에 자녀가 셋입니다. 운명의 조건이니 숫자를 꼭 채워야 함을 잊지마세요.
한동규 남·1983년 1월9일 미시생
문> 1989년 8월9일 진시생의 아가씨를 생명과 같이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저의 실직과 함께 제 곁을 떠났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 직장문제도 막연합니다.
답> 더 이상의 인연이 없습니다. 상대 아가씨는 운명적으로 바람기가 많고 이미 3년 전부터 나쁜 과거를 남겨왔습니다. 귀하와 사귀는 동안에도 이중의 만남을 마치 철없는 소녀와 같이 계속하고 있습니다. 운명은 각자의 타고난 고유의 성분이 있으므로 귀하가 아무리 원해도 혼자일 뿐이며 더구나 연분이 아니므로 헤어지는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가슴아픈 미련을 안고 있지만 앞으로 5개월 후면 귀하의 새로운 운기로 실제 연분을 만나게 되어 지금의 아픔이 모두 치유됩니다. 소띠나 토끼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음력 7월생은 제외입니다. 귀하는 이제까지 많은 여성과의 만남이 있었으나 연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제 청산하고 취업준비를 하세요.
유정은 여·1988년 10월9일 출시생
문> 1979년 6월7일 유시생인 남자와 5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을 전제로 함께 장사를 할까 하는데 나이차가 많아 집안의 반대가 심합니다.
답> 지금까지 5년을 사귀어 왔다는 것은 과거이고 두 분의 미래는 전혀 다르게 진행됩니다. 우선 귀양 자신이 지금과는 달리 26세때부터 변심하게 되어 쓰라린 고통을 겪게 되고 그동안 지내온 과거의 후회와 고통으로 엄청난 충격을 겪게 됩니다. 운명는 음양·오행의 섭리에 따라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명의 현실에 이끌려 마음도 변하게 됩니다. 이제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을 다시 점검하세요. 지금부터 앞으로 3년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귀양은 지금 악운이 진행 중이므로 자신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는 위기의 시기입니다. 장사를 시작하면 경제 손실이 막중합니다. 지금 곧 절교와 함께 모든 것을 취소하세요. 귀양의 연분은 범띠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