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88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369

서종원  남·1979년 3월15일 미시생

문> 1980년 4월23일 유시생의 아내가 거짓말을 잘합니다. 혹시 다른 남자가 있어서 저를 속이고 있는건지, 요즘 의심이 가서 너무 괴롭고 아직 아기가 없어서 고민입니다.

답> 부인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이미 운명적으로도 인정이 됩니다. 그러나 다른 남자가 생겨서 귀하를 속이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부인은 귀하를 매우 사랑하고 있으며 평생을 함께 할 연분입니다. 그러나 부인의 개인적인 성격에 결함이 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결정을 하기 때문에 돈 관리도 앞뒤가 많지 않아 결과적으로 귀하에게 거짓말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있지만 천성이므로 고치지 못하는 부인의 마음도 항상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경제권을 귀하가 가지세요. 그리고 내년에 생남합니다.


박도영  여·1982년 3월27일 오시생

문> 저는 미혼인데 아무리 남자를 만나봐도 흥분이 안 되고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혼자 있을때는 이상한 감정을 느끼는데 혹시 석녀나 독신의 운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답> 석녀도 독신의 운명도 아닙니다. 다만 아직 귀양의 연분을 만나지 못한 원인이며 이상에 맞는 상대를 만나지 못한 것도 원인이 됩니다. 전혀 잘못된 상황이 아닙니다. 귀양은 매우 애교적이고 적극성이 있어서 앞으로 연분을 만나게 되면 환상적인 애정을 나누게 됩니다. 이제 3개월 후면 연분이 나타납니다. 금융직이나 공직에 종사자로 귀양이 평소 바라던 이상형이며 양띠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음력 9월생은 제외입니다. 앞으로 의상디자인 쪽에 계속 진행하여 경제성공도 함께 이루어 집니다.


한동준  남·1955년 8월30일 인시생

문> 식도암이라는 판명을 받고 충격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하지 그냥 버터야 할지 수술 성공 가능성이 반반이라 하여 결정 짓지 못하고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답> 귀하의 생명은 아직 다하지 않았습니다. 기분은 절망적이지만 인간의 생명은 운명에서 좌우됩니다. 수술을 하세요. 성공적으로 새생명이 구원됩니다. 그리고 다행인 것은 병고가 시작된 것은 수개월에 불과하고 시기적으로도 구원의 해이므로 기적을 이루게 됩니다. 내년 3월부터는 전과 같이 사회생활과 하던 일에 복직하여 다시 활기를 찾게 됩니다. 주의 할 것은 술과 담배를 끊으세요. 귀하에게는 오행상 화운에 약하므로 절대 금기 사항이며 양의 다소를 막론하고 일절 허락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수명은 10여 년이며 부인을 비롯하여 가족의 건강은 안전합니다.


조민정  여·1976년 5월21일 유시생

문> 1975년 8월19일 인시생인 남편의 심한 구타와 주벽으로 가출하여 이혼을 제의했으나 오히려 죽인다는 협박과 아이들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답> 남편의 개인적인 행동도 문제지만 부인과의 만남이 악연이므로 부인이 마치 화풀이 대상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남편의 잘못된 버릇은 고쳐지지 않으며 오히려 부인과의 사이가 평생 증오대상이 됩니다. 남편께서 어떤 협박을 하든 상관없이 일방적인 정리를 시도해야하고 지금의 고비를 넘긴다해도 2년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비참하게 헤어지게 됩니다. 부인과 정리 후 남편의 과격한 행동은 누그러들고 반성의 기회를 맞이하나 부인은 반려자의 대상이 아니므로 두 분 사이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부인은 범띠나 소띠 중에 연분을 만나 운명의 연분과 행복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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