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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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3:29
심윤철
남·1972년 11월14일 술시생
문> 과거에 술을 잘못 먹고 험한 병을 앓다가 지금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요. 저 같은 사람에게도 배필이 있을지, 그리고 진로문제가 고민입니다.
답> 신불구운의 운명이므로 신체적 장애가 발생했고 숙명이니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운명은 신체적인 것과 분리되어 존재하므로 절망과 낙심은 이해부족입니다. 재복도 있고 처운도 있습니다. 컴퓨터 분야에 천직이 이어져 성공합니다. 계속 하세요. 결혼은 `2016년에 늦게 이루어지나 행복이 보장되고 만남은 2015년에 이루어집니다. 소띠나 용띠 중에 있고 상대가 먼저 청혼하게 됩니다. 귀하는 운명의 기질과 체질에 술이 맞지 않습니다. 양을 막론하고 술을 끊어 신변보호에 주력하세요. 머리가 뛰어나므로 능력을 키워가는데 우선하십시오.
송경선
여·1984년 3월20일 신시생
문> 1980년 3월 5일 묘시생인 분과 결혼 약속 후 상대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어요. 반대 이유는 제가 키가 작다는 겁니다. 충격과 함께 그이를 잊지 못해 죽을 것 같아요.
답> 한 번 더 다시 만날 기회가 있어 일단 두 사람의 사이가 다시 가까워지는 것은 사실이나 끝까지 인연이 안되어 또다시 이별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상대분 역시 귀양에게 미련은 마찬가지이나 두분의 인연이 운명적으로 짧아 더이상 지속되지 못합니다. 귀양은 현실적으로 충격과 이별의 아픔을 비켜갈 수 없으나 이제 곧 새로운 운세의 변화로 안정기를 맞아 상처를 씻고 행복의 미래를 만들어 가게 되고 8월 이후 실제 연분을 만나 만족하게 됩니다. 개띠 또는 연하인 소띠 중에 있으며 소개로 이어집니다. 외국어 전공을 살려 통역, 번역 쪽에 주력하세요.
최정민
남·1970년 12월16일 유시생
문> 아내와 헤어지고 두 아들을 키우며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러나 장사도 안되고 여자를 만나면 곧 헤어져요. 가게와 재혼 문제로 갈등이 심합니다.
답> 귀하는 재혼운이 없습니다. 수없이 만나도 귀하곁을 떠나게 되어 물심양면으로 손실만 더해갑니다. 결국 재혼은 포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인과 재결합으로 해결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귀하가 먼저 다가가세요. 부인 역시 원하고 있습니다. 조금 늦으면 기회를 잃어 두 가지 모두 잃고 혼자 살게 됩니다. 중식당뿐 아니라 귀하는 요식업 쪽에 평생 인연이 되어 경제 성공을 이루고 댓가에 만족하게 됩니다. 지금의 가게 장소를 옮기세요. 변동운이 있습니다. 8월~10월입니다. 업종은 바꾸지 말고 자리만 옮기되 남쪽이 좋습니다.
윤은정
여·1986년 1월27일 해시생
문> 1987년 2월 27일 오시생인 남편이 좋은 직장에 다니고 수입도 좋은데 집에 돈을 안줘서 생활이 안됩니다. 혹시 다른 여자가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답> 다른 여자는 없으니 만족하세요. 남편은 부인에게 만족하고 앞으로 평생 부인만을 지키고 살게 됩니다. 성격적으로도 여자 관계는 분명히 하며 자기관리에 철저합니다. 그러나 인정이 많고 사람이 잘 따르며 낭비벽이 심합니다. 특히 지나치게 술을 좋아하여 과다한 경제지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운세가 흐트러져 마음의 안정이 안되고 중심을 잃어 자제가 안됩니다. 현실 낭만에 만족하여 내일이 없는 생활이 되고 있으나 금년까지는 어쩔 수 없습니다. 내년에 운세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개과천선하여 부인의 고민도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