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568
2014.02.03 14:19
설재환
남·1983년 9월27일 사시생
문> 차량 사고 등 사소한 것부터 계속 일이 터지더니 직장 해고에 이어 사귀던 여자까지 떠나가 세상 살기가 싫어졌어요. 무엇이 문제인지요.
답> 선량한 심성과 노력과 성실이 겸비한 모범 청년인 것은 분명하나 피해갈 수 없는 악운에는 속수무책입니다. 더구나 후천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름까지 잘 안 맞아 흉사가 계속됩니다. 이름은 운명의 견인 역할을 하고 행과 불행을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것 입니다. 이름을 학법에 맞게 바꿔 우선 정상적인 운세를 맞이하고 선천운과 이름의 운이 합과 상생을 이룰 때 귀하의 불행은 사라집니다.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시험에 대비하세요. 전에 관심을 두었던 관세사나 세무직에 뜻을 두세요. 금년 준비로 충분합니다.
민은지
여·1988년 5월20일 오시생
문> 학원 강사를 하는 중 1988년 9월24일 인시생 남자를 알게 되어 깊은 관계가 되었으나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병석에 누웠어요. 다시 인연이 될지요.
답> 귀양에게 상대는 죽음을 바칠 만큼 중대한 존재도 아니고 인연도 아닙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몰랐던 편이 더 나을 뻔한 악연입니다. 사생활의 문란과 계속되는 여자문제, 난폭한 성격 등 본래 모습이 나타나 귀양이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일시적 감정이 아니라도 다른 여성과의 만남으로 이제 귀양이 귀찮은 존재가 된 것입니다. 더 이상의 미련은 더 큰 화를 불러 지금의 몇 배의 고통을 가져옵니다. 6개월 후면 모든 것을 지우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금년은 이성교제를 삼가세요. 모두 악연입니다. 내년에 범띠의 연분을 만나며 2016년 혼례로 이어집니다.
학민석
남·1980년 4월12일 축시생
문> 건설 계통에 있다가 편의점 운영을 시작했지만 과연 지금의 불황을 이겨낼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자가 없는데 언제쯤 총각신세를 면할 수 있을지요.
답> 편의점을 시작한 것은 성공입니다. 세상의 불경기와 개인의 운은 별개의 문제이니 안심하세요. 운명은 각자 타고난 조건에 의해 진행되므로 주어진 대로 거두게 됩니다. 편의점에 이어 납품업 및 대형 유통업으로 성장하여 4년 이내에 크게 키우게 됩니다. 건설 쪽은 어차피 인연이 아닙니다. 더 이상 미련은 삼가세요. 성격도 원만하며 심성이 착하나 인정이 많고 냉정하지 못하여 돈 관리가 안됩니다. 돈 빌려주는 일, 중간보증은 평생 금기입니다. 허점을 보이지 마세요. 인연은 쥐띠나 소띠 중에 있으며 내년에 만나게 됩니다.
송지영
여·1992년 3월17일 자시생
문> 지난해에 엄마와 동생이 사망하는 등 불행이 많았고 이젠 제가 휴학을 하게 되고 살 길이 막막해요. 여자이기에 더욱 불안합니다.
답> 이미 4년 전부터 불행이 시작되고 가운이 무너져 한꺼번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가운의 불운은 이제 끝났으나 귀양의 고생이 시작되어 내년까지 견뎌내야 합니다. 특히 경제문제인데 잠시 학업을 중단하고 직장생활로 현실관리에 주력하세요. 2015년에 학업이 다시 시작되며 미래의 꿈을 펼치게 됩니다. 친지의 도움으로 일단 경제 문제는 해결이 됩니다. 문예 창작을 하여 작가의 뜻을 이루고 특히 드라마 작가 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주의할 것은 이성의 접근과 관심입니다. 지금 이성교제는 화근을 만들며 또 하나의 불행을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