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6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675

송태호
남·1970년 4월12일 신시생

문> 1975년 11월21일 유시생인 아내가 어느날 갑자기 이혼을 요구해와서 엉겹결에 했는데 후회하고 있어요. 다시 돌아와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지요.

답> 부인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인은 불행의 늪에서 헤매고 있으나 귀하에 대한 미련은 전혀 없습니다. 지금 부인의 운이 정지되고 사방으로 흐트러져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탈선과 방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예전의 부인이 아닌 다른 여성으로 변질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함정을 파고 있으며 불운과 악운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타락은 계속됩니다. 또한 남자관계에 얽혀 헤어나오지 못하고 금년까지는 인생관을 포기하게 됩니다. 귀하는 부인을 깨끗이 잊고 냉정을 찾으세요. 내년에 재혼으로 충분히 다시 행복을 찾습니다.

안영선
여·1980년 6월20일 인시생

문> 친정오빠의 사업을 도와주다가 함께 망했어요. 이제 빚에 시달리고 있으며 1981년 2월3일 미시생인 남편에게까지 악영향이 이어져 문제가 심각해요.

답> 부인의 패망은 정해진 운명이므로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그리고 친정분들과는 인연이 없어 부인은 외톨이 입장에서 고립되어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미 잃은 돈과 보증문제는 친정의 도움 없이 부인이 감당해야 할 과제입니다. 2015년까지 갚아나가고 2016년에 벗어나게 됩니다. 수입상품, 건강식품 등 특수상품에 뜻을 두세요. 동업 말고 혼자하세요. 지금의 고비를 벗어날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다행히 남편과는 좋은 인연이므로 가정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남편의 심성이 착하고 부인에 대한 애정이 변함없으며 돈 문제로 부인을 포기할 남편이 아닙니다.

오세문
남·1979년 8월10일 인시생

문> 보증을 섰는데 돈 쓴 사람은 자취를 감추고 저에게 압류가 들어와 집안이 온통 난리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돈 잃고 사람 잃는다는 말이 부합됩니다. 지난해부터 악운이 시작되어 경제 손실과 함께 건강도 무너져 신변이 위험합니다. 음주운전은 물론 자가운전을 삼가하세요. 금년말까지입니다. 이번 보증문제는 결국 귀하의 변재로 해결됩니다. 그리고 받지 못하고 종결됩니다. 거금 손실로 인해 부인과의 불화 등 고통을 받게 되나 어차피 겪어야 할 불운입니다. 수용하고 체념하세요. 다행히 부인과의 이혼 등 극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며 직장도 안전합니다. 다만 지금의 생산직에서 관리직이나 영업직으로 옮기세요. 다음 달이 기회입니다.

서지혜
여·1989년 3월19일 신시생

문> 집안 형편이 어려운 데다 저까지 취직이 안되고 있어요. 1986년 3월14일 진시생과 깊이 사랑하는 사이인데 자꾸 난관에 부딛혀 어떻게 해야 할지 감당할 수 없습니다.

답> 집안 형편은 가난하나 귀양의 운세는 가난하지 않습니다. 때를 기다리세요. 시기상조입니다. 귀양은 어차피 일반직에 들어가도 천직이 아니므로 적응하지 못하여 오래가지 못합니다. 전문직을 선택하세요. 직업상담사나 증권분석사 자격증에 좋은 인연이므로 가장 유력합니다. 시간을 아끼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자격증에 우선하세요. 26세까지 이성교제는 상처뿐이며 연분이 될 수 없어 헤어지게 됩니다. 지금 상대와도 갖가지 불화와 서로 상생하지 못합니다. 27세에 소띠의 연분을 만나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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