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0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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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5:11
황영철
남·1979년 7월1일 오시생
문> 1982년 3월27일 사시생인 아내와 호프집을 하는데 아내가 남자손님들에게 지나친 관심을 보이며 장사는 뒷전입니다. 장사를 그만둬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답> 귀하의 오해입니다. 부인의 상술입니다. 부인은 원래 명랑하고 사교적이며 사람을 끄는 힘이 있어 장사를 위해 직접 부딪치고 있는 겁니다. 평소 생활력이 강하고 적극적인 면이 있어 타고난 기질을 발휘하는 행동입니다. 귀하의 성격이 문제입니다. 소심한 데다 너무 고지식하여 이해와 배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인은 자존심마저 버리고 귀하의 성격을 맞춰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귀하에게는 더없는 연분입니다. 부인 역시 귀하만을 지키게 되어 평생의 필연입니다. 헛된 오해를 접고 부인의 희생정신에 귀하의 사랑으로 보답하세요.
박선영
여·1988년 6월25일 오시생
문> 지금까지 짧은 생애 동안 파란만장한 경험때문에 비관적인 생각 속에 헤메다 이제 겨우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나 무엇을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답> 일찍이 이성관계를 접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졌고 방황 속에서 자신을 혹사시킨 것이 사실입니다. 원래 심성이 착하며 용모가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대상이 되었고 장점이 많은 여성이나 몇 년 전부터 끼어든 악운에 무너져 나쁜 과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폭풍은 지나가고 희망의 햇살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변정리부터 하세요. 아직도 이성관계에 악재가 남아있습니다. 지금의 미련이 미래 불행의 화근이 됩니다. 귀양은 내년에 범띠의 인연과 평생가약을 맺게 됩니다. 영업직(서비스직 포함)에 종사하여 경제기반을 닦고 201 8년 개업으로 성공합니다.
구동혁
남·1988년 5월27일 오시생
문> 멀티미디어학과에 재학중이나 공부에 적응이 안되어 과를 바꿔 다시 대학에 도전할 생각에 갈등이 심해요. 제 꿈을 펼칠 길은 과연 무엇인지요.
답> 지금 현재에 만족하세요. 적응이 안되는 것은 현실일 뿐 미래 성공은 분명합니다. 영상학을 부전공으로 하면 더욱 금상첨화입니다. 지금 운세가 저조한 데다 운기가 떨어져 사기와 용기까지 무너져 마음의 변화가 심합니다. 불운일 때의 변동은 무조건 함정이며 시간만 허비하여 결국 후회하게 됩니다. 귀하는 성격이 급하고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증이 큰 단점이며 유행을 따라가는 잘못된 인생관도 고쳐야 합니다. 자신만의 것을 만들고 끝까지 지키는 버릇을 기르고 주변 충고를 받아들이세요. 3년 후 유학의 길도 트여 해외생활에 만족하고 학업을 완성짓게 됩니다.
이미정
여·1972년 5월20일 해시생
문> 학계에 종사하여 직장은 안정되었으나 지금까지 짝을 못찾고 혼자입니다. 독신생활에 자신있던 제가 언제부턴가 마음이 무너져 외롭고 무력감에 빠져 있어요.
답> 교수직은 천직이며 앞으로 승진 등 직장에서의 발전은 계속됩니다. 그리고 2019년에 학장직에 올라 오복을 거머쥐는 기쁨도 있습니다. 포용력이 좋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어 인간적으로도 매우 유익하며 위아래 사람과 상생의 조화도 항상 이루어집니다. 주의할 것은 집중력이 강하여 한쪽에 지나치게 쏠리게 되어 엉뚱한 오해가 많습니다. 결혼운도 있습니다. 마음이 무너진 게 아니라 때가 온 것이며 남편운이 분명히 있습니다. 행복은 나이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인연은 연하인 범띠나 소띠 중에 있고 중매로 내년에 만나 당해에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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