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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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1:35
원지훈
남·1973년 1월6일 사시생
문> 가게가 안 팔려 물물교환을 했는데 사기를 당해 소송 중입니다. 승소할 수 있을까요. 하는 일마다 실패뿐이라 희망이 없습니다.
답> 소송에 이길 수 있으나 잃은 돈은 회수가 안 되고 향후 3년에 걸쳐 부분 회수로 해결됩니다. 현실의 불행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나쁜운에 변동은 더 큰 불행을 만들어 후회를 면치 못합니다. 지난해에 이사와 직업변동이 결정적인 실수며 음식점은 전혀 길이 아닙니다. 고집이 세고 부인이나 주변인의 충고와 조언을 무시하는 성격도 문제입니다. 지금 귀하의 운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주변 도움이 절실하며 부인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2018년까지 귀하는 2선에 물러서고 문구, 서점, 완구점 등 문화상품으로 전업하되 부인 명의로 하세요.
하민경
여·1982년 12월8일 인시생
문> 1979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늦게 결혼했는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 데다 시댁 식구들의 심한 간섭, 충돌로 헤어질까 합니다.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 더 이상 남편운이 없습니다. 부인의 운기가 세고 강하여 성격이 외곬이고 감정에 예민하며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어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 남편은 부인에게 더 이상 없는 분이며 자상하고 착하고 부인에게 만족하는 남편입니다. 아직 익숙하지 못한 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작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머지않아 부인의 마음이 바뀌어 안전과 행복을 되찾게 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민영호
남·1997년 8월8일 진시생
문> 부모님의 간섭이 심하고 터무니없는 기대감을 감당할 수 없어요. 그래서 부모님을 속이게 되고 불만이 고조되어 나쁜 자녀가 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원래 혈육운이 정상이고 부모운이 좋아 실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후천운이긴 하지만 이견차이와 학생의 반감이 문제입니다. 일시적이나 부모와 학생의 운이 서로 부딪쳐 반대입장에 있고 거부감과 반항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공부이며 눈앞의 감정보다 미래의 약속이 중요합니다. 학생은 경쟁의식이 강하고 독립성 기질이 강하며 자존심이 강해 특히 통제나 간섭을 싫어합니다. 부모님을 배려하고 수긍하는 효행도 인생의 진로고 성공의 근본입니다. 미루지 말고 스스로 개선하세요. 의사의 뜻을 키우세요.
엄지영
여·1988년 8월24일 신시생
문> 1988년 4월 오시생인 동갑 애인과 잠자리를 한 후 저에게 간섭과 통제가 심하고 폭언까지 하는 등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 무서워요. 놔주질 않아 헤어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답> 우선 귀양의 미련이 더 큰 문제입니다. 상대 행동의 문제보다 운명적 악연은 최후의 불행이 만들어져 생사의 위기도 닥치게 됩니다. 상대는 성격도 난폭하고 고집이 세며 화가 나면 자제력을 잃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귀양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여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고 가족과 주변의 도움을 청해 단호하게 정리하세요. 어차피 겪어야 할 과제이니 망설이지 마세요. 귀양의 성격은 순수하고 소박하여 심성은 착하나 결정적인 데에 단순하여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내년에 토끼띠의 연분을 만나게 됩니다. 보육교사직은 계속하되 직장을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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