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1036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406

손기영
남·1975년 7월20일 유시생

문> 평생 처음 산 집에 경매가 들어오고 1977년 12월23일 진시생인 아내마저 이혼을 요구해와 난감한 처지에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요.

답> 운이 급격히 떨어져 피해갈 수 없지만 성격도 문제입니다. 앞뒤가 분명치 못하여 우유부단하고 근면성실하나 남의 말을 잘믿어 순간의 실수가 큰 함정을 만듭니다. 목표를 분명히 하고 대범하게 자신개발에 주력하는 삶으로 바꾸세요. 지금 실물운까지 끼어들어 재산의 손실은 비켜갈 수 없고 부인도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부인은 귀하의 방어력과 생산력이 없고 단순한 성격에 환멸을 느낀 데다 서로 상극의 악연으로 미운 감정만 더해갑니다. 귀하는 범띠 중에, 부인은 용띠 중에 인연이 있습니다. 2017년부터 재기하며 요식업 쪽에 길이 있습니다.

우민경
여·1981년 12월13일 사시생

문> 1978년 8월19일 미시생인 남편이 저의 친정과 연을 끊고 살아요. 이유는 결혼을 반대했다는 것과 친정오빠와의 다툼 때문입니다. 제 입장이 난처해 차라리 이혼하고 싶어요.

답> 남편의 성격은 오기가 많고 자존심이 강한 데다 이기적인 기질이 있어 한 번 틀어지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운이 바뀌면 마음도 함께 바뀌어 정상위치로 돌아가 결국 화해하게 됩니다. 남편은 성격상 버티고 있으나 부인은 어떤 경우든 포기하지 않아 처가에 고개를 숙이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남편은 2017년에 신규운이 시작되어 마음의 변화와 직장승진이 함께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친정과의 왕래도 시작되며 그동안 거북했던 감정들이 해결됩니다. 부인은 관리운이라 사회활동은 삼가하고 전업주부로 굳히세요.

엄영욱
남·1985년 1월13일 축시생

문> 직장을 떠나 요식업을 시작하고 운영 중이나 장사가 안돼 죽을 지경입니다. 그만두자니 많은 빚이 문제고 계속하자니 적자만 늘어나 3중고에 시달립니다.

답> 능력이나 재능을 믿지 말고 운을 따라야 합니다. 귀하의 실력은 갖춰져있으나 아직 운이 없는 데다 지금까지 무리하게 끌어들여 남은 건 빚뿐입니다. 처음 시작부터 실패는 예고 되었으며 더이상 미련은 더 큰 손실이니 보증금으로 만족하고 나오세요. 매매운이 없어 시간만 소비하고 빚만 늘어납니다. 이제 모든 것에 손을 떼고 직장생활을 하세요. 2020년의 호운과 2021년의 대운으로 큰 성공이 있습니다. 2019년까지 직장에서 버티고 채무감당에 우선해야 합니다. 향후 4년이 귀하의 평생을 좌우할 중대과정이며 직장생활 이외 활동은 삼가하세요.

천소영
여·1977년 6월7일 자시생

문> 1976년 2월27일 진시생인 남편과 고생끝에 돈도 벌고 집도 샀지만 아이가 없어요. 남편의 외도가 시작되더니 이젠 이혼을 요구합니다. 배산감과 허무함만 들어요.

답> 남편의 외도는 일시적이 아니라 부인과의 인연이 다 되었다는 불행의 예고입니다. 자녀 탓은 작은 부분이고 남편의 타락이 함께 맞물려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결국 남편의 요구를 수용하고 그동안의 정든 인연을 모두 청산하게 됩니다. 불임문제는 부인이 아니라 남편에게 있으며 자녀운이 없어 재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인은 포태운이 튼튼하여 재혼하면 득남 등 훌륭한 자녀가 탄생합니다. 헤어지고 재혼으로 실제 행복을 찾습니다. 인연은 토끼띠나 연하인 말띠 중에 있고 12월생은 제외입니다. 부인에게는 재복과 식복이 있어 경제적 여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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