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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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12:55
권상욱
남·1974년 10월28일 술시생
문> 사업 실패와 동시에 1975년 11월 사시생인 아내와 이혼하고 1982년 9월 미시생과 동거하다 남은 돈을 전부 잃었어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지, 죽고 싶어요.
답> 우선 욕심이 너무 지나쳐 안전을 해치고 때와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멋대로 행동한 것이 화근입니다. 마음과 정신이 정돈되지 않았고 목표와 기준이 무너져 무방비 상태인 데다 운이 나빠 불행의 덫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부인과 재결합이 우선이며 다시 만날 필연인 데다 부인 역시 돌아오게 됩니다. 귀하에게는 부인이 평생 잊지 못할 물심양면의 귀인이자 연분입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는 전부 지우세요. 어차피 다시 복구됩니다. 앞으로 3년간은 부인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한복(혼수용품포함) 쪽을 살려 재기와 호기를 맞이 합니다.
이수정
여·1988년 8월24일 인시생
문> 간호사인데 자꾸 다른 쪽으로 관심이 갑니다. 코디나 의류 쪽 장사는 어떨지와 만나는 남자마다 금방 싫증을 느끼고 헤어집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답> 직업과 취미를 분리하세요. 귀양의 전업은 더 큰 후회를 만들게 됩니다. 간호사의 길을 계속 지키되 교육계로 이어가면 진로 고민이 해결됩니다. 1년 후 기회가 올 것입니다. 성격이 밝고 매우 활동적이나 세부적이지 못하고 마음이 앞서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관심은 많으나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해 정착하지 못합니다. 운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성격 탓에 관리가 잘못되고 있습니다. 코디나 의류 쪽은 맞지 않습니다. 이성관계에 위기가 있습니다. 우선 지금 상대부터 정리하세요. 내년에 소띠 중에 인연을 만납니다. 5복을 모두 갖춘 건실한 남자입니다.
서태진
남·1978년 3월16일 진시생
문> 2년 전 사업 실패 후 아내도 떠나고 남은 건 알코올중독뿐입니다.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과 불안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헤매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악운과 불운은 당분간 계속됩니다. 향후 3년이 마지막 고비이나 최악의 과도기이므로 근신과 관리가 우선이며, 술을 끊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중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명의 보호는 오직 본인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귀하에게는 술이 극약과 같아 건강뿐 아니라 시야를 가리는 장벽과 같아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2018년까지 망가진 부분을 다시 세우고 본분을 찾는 데 전념하고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돈 버는 일은 전부 차단하세요. 일정한 곳에 격리된 생활로 희생과 부활의 정신으로 본래의 모습을 찾으세요. 개띠 여성과 재혼합니다.
박현희
여·1988년 6월3일 미시생
문> 점원으로 일하다가 의류가게를 시작했는데 빚만 늘어나 걱정입니다. 기다리면 좋아질까요. 정리하자니 손실이 너무 커 답답합니다.
답> 귀양은 우선 나쁜 버릇부터 고쳐야 합니다. 심한 낭비벽과 지나친 사치 그리고 남자에게 무모한 투자 등입니다. 낙천적인 성격인 데다 너무 단순해 허점이 많고 자기 관리가 엉망입니다. 진지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바꾸세요. 지금 가게는 정리하세요. 이미 실패입니다. 업종은 잘 맞으나 때가 아니며 2018년까지는 직장, 2019년부터 독립운이니 아직 시기상조이며 무리하면 어떤 노력도 효과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손실은 감수하고 계속 이어가면 더 크고 많은 손실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남자로 인해 물질적 손해가 많고,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변정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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