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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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2:19
박경석
남·1976년 8월19일 오시생
문> 냉난방 설비직에 종사 중이나 체력적으로 힘들고 권고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어 차제에 아내와 함께 음식점을 차려볼까하는데 어떨지요.
답> 기능직을 떠나면 안 됩니다. 계속 지키세요. 음식점은 길이 아니며 다른 길로 가도 결국 돌아오게 됩니다. 이번에 독립운을 맞이하여 자영업으로 바꾸어 성공의 기반이 시작됩니다. 냉·난방설비와 집수리·청부업 등으로 독립하고 6~7월 중에 시작하세요. 그동안은 운세가 한정되어 우여곡절이 많아 경제적 고통에 시달렸으나 이제 풍작의 씨앗을 키워가는 성공의 결실로 이어져 만족합니다. 아내와 두 분이 한길로 가되 2017년까지는 귀하에게 중심을 두고 힘을 합하세요. 201 8년에는 운이 분리되어 부인의 부업 등 수입이 배로 늘어납니다.
이예림
여·1981년 2월21일 사시생
문> 밤무대 무용수인데 허리통증과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어요. 생계에 위협을 느껴 불안하고 독신은 면하게 되는지 건강과 결혼문제가 시급해요.
답> 건강운이 나쁘고 운기가 모두 떨어져 최후의 불운을 겪고 있습니다. 몸도 아프고 돈에 쫒기며 외롭고 괴로운 현실은 어쩔 수 없으나 모두 지나가고 좋은날이 다가와 설 자리가 분명해지고 그동안의 고통에서 벗어납니다. 건강은 2년뒤에 정상 회복되나 경제문제는 곧 해결됩니다. 연분이 다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하인 개띠며 상대가 부유하여 돈걱정을 한번에 면하게 되며 밤무대를 떠나 가게로 정착합니다. 외식사업쪽이며 함께 운영합니다. 금년 6~9월이 호기입니다. 현실의 비관을 버리고 미래준비에 만전을 기하세요.
김동원
남·1975년 11월28일 인시생
문> 오랜 고생끝에 사업에 성공하여 집도 사고 꿈을 키워가던 중 뜻밖의 암선고에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슬퍼하고 있어요. 처자식 걱정에 앞이 캄캄합니다.
답> 병과 수명은 다릅니다. 절망의 처지이나 귀하의 수명은 아직 저물지 않습니다. 금년 10월 최후의 위기를 넘겨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귀하의 수명이 장수하진 못하나 회갑까지는 분명합니다. 다행히 운이 호전기로 바뀌어 전문의의 손길로 구명되며 금년 후반에는 예전 모습을 찾게 됩니다. 이번 병마는 후천운에 영향을 받아 지나친 음주와 신경과다소모 등 관리에 더 문제가 많았습니다. 사업은 계속 진행되며 동업자와의 유대도 계속됩니다. 금년에 주거이동으로 지금의 불운을 씻는 데 도움이 되고 이사는 8월에 하시되 서쪽은 피하세요.
윤서희
여·1977년 3월19일 오시생
문> 독신을 고집해오던 중 1978년 9월6일 미시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어요. 사실 외로움이 너무 큰 것 같아 이제 독신에 자신도 없습니다.
답> 좋은 인연입니다. 귀양의 독신주장은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고 시간을 끌면 손실만 커집니다. 모처럼 좋은 인연을 만난 것도 운명의 선물이고 비켜갈 수 없는 인연이며 행운입니다. 상대 분 역시 초혼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한 같은 처지이지만 연구적이고 공부에 대한 열정 역시 귀양과 닮은 꼴입니다. 상대분은 이미 전임교수직에 정착했지만 해외로 진출하여 더 큰 꿈을 이루게 됩니다. 혼례는 금년 7월이나 9월이 호기입니다. 귀양과의 만남으로 상생과 합이 고루 잘 갖추어져 피차의 소망을 이루고 안전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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