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99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709

황상규
남·1977년 6월19일 사시생

문> 친구와 동업하다 모든 걸 다 잃었어요. 그리고 1980년 10월11일 진시생인 아내는 매일 이혼만 요구하고 되는 게 없습니다. 정말 죽고 싶어요.

답> 2년 전 직장을 떠난 것이 이미 불행이 예고된데다 맞지 않은 동업시작이 결정적 패인이 되었습니다. 악운을 피해갈 수 없지만 지나친 욕심도 한몫 하여 엎친데 겹치는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의 불행은 향후 4년간 계속됩니다. 해외로 나가세요. 유일한 길이며 11~12월이 호기입니다. 신변안전과 경제적 안정을 찾습니다. 부인과는 필연이라 이혼은 아니나 별거는 어쩔 수 없으며 어차피 겪어야 할 과정입니다. 부인은 귀하의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행동에 환멸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혼요구는 일시적인 감정일 뿐입니다. 귀하의 해외진출로 해결됩니다.

민서영
여·1982년 2월22일 오시생

문> 결혼 4개월 만에 이혼한 후 계속 남자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난감한 처지에 있어요. 차라리 독신을 생각하고 있지만 마음이 자꾸 무너져요.

답> 화개난성의 운으로 원래 바람기가 많은데다 악운이 겹쳐 이성관계에 험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성욕이 강하여 마음보다 몸이 앞서가 불행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우선 자신을 지키는 자제력과 단순하고 민감한 감정부터 고치세요. 악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년은 형액운이 있어 유부남과의 관계를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낭비벽이 심한 것도 문제입니다. 향후 3년간 불운을 절제하며 버텨야 하는 절박한 현실입니다. 일체의 이성관계를 차단하는 것이 우선이며 오직 돈 버는 데만 주력하세요. 201 8년 재혼으로 불행의 막을 내립니다.

장성우
남·1990년 9월14일 진시생

문> 군 제대 후 다시 대학에 뜻을 이루고자 열심히 하지만 집안 분위기도 안 좋고 저역시 공부와는 자꾸 멀어져 조급하고 불안해요. 언제까지 방황이 계속될지요.

답> 길이 아니면 빨리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길이 아닌 공부는 귀중한 시간만 낭비할 뿐 결실이 없습니다. 귀하는 일찍부터 학운이 끊겨 대학의 소망은 이루지 못합니다. 대신 기능 쪽으로 성공하여 경제성장과 미래의 터전이 마련됩니다. 항공정비나 자동차 정비쪽이며 향후 3년 이내에 성공길에 오릅니다. 다만 2016년까지 불운과 싸워야 하는 혹독한 과정임을 잊지 말고 제1의 과제로 삼으세요. 불운일 때 시련은 포기를 만들고 포기하면 미래를 망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3년 후 빠른성장으로 집안 경제를 세우고 위기에서 안정과 성공으로 바뀝니다.

신수진
여·1980년 6월23일 해시생

문> 1977년 5월6일 미시생과 동거중이며 아기도 있어요. 그런데 가난에 쪼들려 식도 못 올리고 매일이 불안한데다 직장도 실직하여 심각해요. 둘이 인연이 아닌지요.

답> 남편은 성실하며 기능 쪽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운하여 안정과 성장이 무너지고 있으며 수입은 적고 지출은 많아지는 역순환으로 경제타격은 물론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곧 불운의 한계가 가까워져 성장의 운으로 바뀌게 됩니다. 남편은 지금까지의 생활관을 바꾸어 새로운 일에 도전합니다. 기능직을 접고 영업직에 인연을 맺어 실적성장으로 수입이 배로 늘고 급성장합니다. 생활용품과 준보석 쪽이며 기성인의 도움으로 큰 길이 열립니다. 부인도 함께하세요. 향후 1년은 동행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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