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104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401

권유철
남·1980년 2월26일 술시생

문> 7급 공무원인데 미국에서 국제변호사에 뜻을 두고 있어요. 직장을 그만두고 싶지만 주변의 만류로 망설이고 있습니다. 또 아직 미혼인데 언제 총각신세를 면하게 될는지요.

답> 해외로의 뜻은 포기하세요. 귀하의 운세는 지금보다 높을 수 없으며 변동하면 운기가 단절되어 두 가지 모두 잃게 됩니다. 운과 인연이 안되면 운명의 원칙을 벗어나 어떤 방법으로도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금 운세가 결실의 시기로 접어들어 현직의 위치를 더욱 튼튼하게 굳히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현직을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다음 승진에 대비하세요. 2017년입니다. 이때 결혼도 함께 이루어져 두 가지 경사가 모여있습니다. 연분은 개띠 중에 있으며 9월생은 제외입니다. 지난번 헤어진 여성에게는 미련 갖지 마세요. 인연이 아닙니다.

노은서
여·1991년 9월26일 오시생

문> 이제까지 남자 경험이 한 번도 없어요.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다가 요즘들어 남자에 관심이 많아지고 결혼이 하고 싶은데 인연이 있을까요.

답> 뛰어난 용모와 착한 심성 등 모든 게 잘 갖춰진 여성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귀양은 초고후길 운이라 일찍 결혼하면 실패합니다. 천천히 안전과 행복을 찾는 쪽을 선택하세요. 29세 또는 31세에 결혼운이 있으며 뱀띠 중에 인연이 있습니다. 훌륭한 남편을 맞이하여 행복과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됩니다. 지금 운세가 한 단계 성장하고 있으며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와 같으므로 몸과 마음관리에 철저해야 하며 이성이 아닌 업무에 전념하고 나머지 공부에 주력하세요. 사회운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나성준
남·1992년 1월19일 해시생

문> 현재는 군 복무 중인데 제대 후 사법고시에 뜻을 두고 있어요. 그러나 의학에도 관심이 있어 이 계통을 공부하면 어떨지 생각 중인데 제 적성을 모르겠어요.

답> 법학을 지키세요. 의학은 아닙니다. 복학하여 학업을 마친 후 경찰 간부시험에 도전하세요. 합격합니다. 경찰 쪽이 천직으로 이어지고 높은 지위까지 올라 만족하게 됩니다. 사법고시는 포기하게 됩니다. 인연이 없고 길이 아니므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이내 한계를 맞이합니다. 귀하의 장점은 조숙하고 매사에 집착이 강한 데다 자기관리에 세심하여 허점이 없습니다. 단점은 몹시 예민하여 헛된 것에 신경을 잘 소모합니다. 이는 정신건강에 헤롭고 혼동을 가져옵니다. 머리가 너무 좋아 현실 적응보다 지나치게 앞서가는 정신력도 문제입니다.

전미경
여·1980년 3월24일 사시생

문> 1974년 10월17일 유시생인 분과 동거 중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불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알고 지내던 1972년생인 남자가 가까이 다가와 괴롭습니다.

답> 부인은 평생 혼자 살아야 할 독신운입니다. 가정을 이루면 무너지고 혼자 있으면 남자로 인한 악재가 발생하여 행복이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부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후천운이므로 더욱 안타까우며 독신운인데 반해 바람끼가 많아 한 남자를 만나면 또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두게 되어 결국 혼자 남게 됩니다. 지금 동거 중인 분은 부인에게 사실상 환멸을 느끼고 있으며 두 분의 인연도 거의 마감단계입니다. 모든 이성관계를 끊고 멀리 이사를 하세요. 미용직에 전념하고 화장품 쪽도 함께 병행하세요. 경제 성장에 주력하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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