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3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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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20:56
문상엽
남·1983년 2월15일 신시생
문> 지금까지 깊이 사귀어 본 여성이 없어요. 이상하게 여성들이 접근을 하지 않고 거절당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을 떠나 사업에 뜻을 두고 있는데 동업은 어떨지요.
답> 어차피 만혼의 운이므로 걱정할 것 없습니다. 이제 입장이 바뀌어 귀하에게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이제 곧 두 여성이 한꺼번에 나타나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나 연분은 쥐띠나 범띠 중에 있습니다. 이제 결혼의 걱정은 해결됩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착하여 인간미는 좋으나 용기와 배짱이 적고 지나친 저자세는 오히려 약점이 됩니다. 대범한 기질을 키워가세요. 매우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므로 자기관리나 업무에는 인정받으나 적극적이지 못하여 생산의 대가가 적습니다. 공직이 천직입니다. 장사나 사업은 전혀 인연이 아니며 동업은 절대 불가합니다.
서은주
여·1979년 12월15일 오시생
문> 1978년 7월28일 오시생인 남편이 술을 자주 마셔 사고가 빈번해요. 술만 먹으면 포악해지고 제정신이 아닙니다. 집을 나와있는데 다시 살아야할지 자신이 없어요.
답> 이제 각자의 길을 가야합니다. 남편탓보다 평생의 연분이 아니기에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부인과 함께 사는 한 남편의 나쁜 습관은 더해지며 건강까지 무너져 단명하게 됩니다.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이며 마주치면 악운의 저주는 계속됩니다. 남편은 지난해 직장도 잃었지만 병도 얻었습니다. 전문의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운세의 폭이 짧아 병이 들면 고질병으로 이어집니다. 금년까지는 건강회복과 관리가 전부입니다. 부인은 몸을 감추지 말고 확실한 행동과 처세로 마무리하세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오동훈
남·1966년 6월24일 신시생
문> 전에 이혼했고 재혼상대로 1974년 10월 26일 해시생 여성을 만나고 있으나 확실치 않고 유흥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더이상 버틸 힘이 없어요.
답> 매우 불운합니다. 지금까지 형액을 치르는 등 많은 불행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있습니다. 더구나 이혼, 형제와의 불화까지 겹쳐 완전히 고립되어 있습니다. 우선 유흥업에서 손 떼세요. 가게와 맞지 않아 계속 악재가 이어지고 운세가 땅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에 잘못된 문제들이 괴롭히는 등 악재가 많습니다. 업소를 정리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하세요. 용역사업(대행업) 쪽이 좋으며 부동산이나 인력용역으로 선택하면 더욱 유익합니다. 변동의 기회는 내년 3~5월입니다. 지금 재혼상대와는 좋은 인연이므로 반려자로 충분합니다.
민서연
여·1973년 7월28일 사시생
문> 1967년 3월1일 사시생인 유부남과 동거 중입니다. 상대가 딸만 있어 저에게 아들을 원하고 있어 임신 중인데 저와 끝까지 인연이 될지요.
답> 상대방은 본처와 이혼하지 않습니다. 부인에게 평소 원하던 아들은 얻게 되나 두 분의 인연은 오래가지 않고 정리됩니다. 상대분은 본부인과 부인을 모두 소유하려는 욕심이나 부인의 심경변화로 헤어지게 되고 부인은 쥐띠와 인연이 되어 행복을 찾게 됩니다. 아이는 낳게 되지만 부인과의 인연은 짧아 가슴 아픈 사연으로 남게 됩니다. 상대분의 성격으로 보아 본처에게도 부인과의 관계를 전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들을 얻는 조건에 한계를 두어 그 이상의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애정도 멀어지고 부인의 변심도 부득이하여 그의 곁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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