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472
2014.01.21 12:27
전종석
남·1981년 10월1일 술시생
문> 직장을 잃고 방황 끝에 철물점을 시작했는데 막상 운영을 해보니 성패에 대한 불안감과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싫습니다.
답> 이번 자영업은 실패입니다. 서둘러 정리하세요. 계속되면 부채만 늘어나고 채무자 입장에서 쫓기게 됩니다. 지금 악운의 조건에서 자영업이란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입니다. 귀하는 매우 근면하고 성실하나 노력이나 행동으로는 악운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정리하고 직장에 들어가세요. 마침 금년 5월 기능직에 직장운이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을 자본으로 독립하게 되는데 2016년이 기회이며 큰 성공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귀하는 너무 소심하여 마음의 병이 심각합니다. 강한 기질과 튼튼한 정신력을 잃지 마세요. 너무 소극적인 것도 문제입니다.
윤지우
여·1994년 2월7일 사시생
문> 우울증이 생기고 생각을 자꾸 나쁜 쪽으로만 하게 되고 부모님도 싫어지는 등 갈등이 많습니다. 이러다 제 인생이 깊은 늪에 빠지는 게 아닌가 고민입니다.
답> 운명은 짧은 시간에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행운과 불행이 교차되는 시점에서 악운을 맞이하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여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지금 귀양의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정신방어와 자신관리가 최선책이며 욕구를 억제하는 자제력이 유일한 길입니다. 부모나 가까운 친지와의 대화를 통해 충고를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사소한 일에 압박감을 느끼고 자신을 과소평가하여 비관적입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도움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악운은 내년 8월까지이나 평생을 좌우할 위기이니 명심하세요.
최선태
남·1984년 3월26일 진시생
문> 1986년 10월2일 사시생인 여성과 깊은 관계이나 다른 남자가 있는 것 같은 의심이 듭니다. 제게 다른 여자를 만나라고 하는데 진심인지 괴롭습니다.
답> 귀하는 지금 직장도 안정이 되었고 집안도 좋으며 부모 형제사이도 매우 화목합니다. 만약 결혼상대와 악연이 되면 모든 안정이 깨지고 부모 형제와의 관계도 무너지게 됩니다. 지금 상대 여성은 귀하와의 만남을 원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남자가 있는 것도 사실이나 이유불문하고 귀하와의 관계를 청산하고픈 마음뿐입니다. 어차피 인연이 아니니 깨끗이 보내주세요. 지나고 보면 귀하에게 전화위복이 되어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귀하에게는 소띠나 용띠 중에 연분이 있으며 9월생은 제외입니다. 금년 가을에 만나 내년 봄에 성혼이 이루어집니다.
조헤령
여·1994년 1월8일 해시생
문>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대학을 포기했고 여러 가지 일을 해보았지만 적응이 안되고 제가 벌어 대학에 가고 싶은데 언제 이루어질지 막연합니다.
답> 3년 전 가세의 몰락으로 귀양의 처지가 완전히 뒤바뀐 게 사실입니다. 머리와 재능이 뛰어난것은 물론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여 모든 것은 갖추었으나 운의 불행에 잠시 정지되어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학운이 있습니다. 금년에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2015년에는 학생의 신분이 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기회는 환경이 아니라 운명 속에 있으며 운은 거짓이 없어 때가 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문과계열이며 아동심리학이나 육아교육 쪽이 잘 맞으며 둘 중 하나는 부전공으로 관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