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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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0 18:50
오영윤
남·1974년 2월18일 술시생
문> 사업에 실패하고 음주운전 사고로 뺑소니에 걸려 지금 복역중입니다. 설상가상 아내까지 행방을 감추어 죽음의 문턱에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답> 4년 전부터 파상운이 시작되어 한가지도 남기지 않고 모두 쓸어가는 형국입니다. 패가망신에 이어 건강까지 잃게 되는 최악의 운입니다. 금년을 마지막으로 불행의 막을 내리게 되나 남는 것은 두 자녀 뿐입니다. 내년에 신규운에 힘입어 기적을 실감하게 됩니다. 2~3월에 출감하여 5월에 취업으로 경제 안정을 찾고 옛동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재기의 발판을 딛게 됩니다. 내년 후반에 자동차 매매업(중고포함)에 다시 인연이 되어 과거의 불행을 떨치게 됩니다. 2016년에는 말띠의 인연을 맞이해 재혼하여 단란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최미영
여·1988년 8월6일 미시생
문>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정신과 육체적으로 감당하지 못해 안절부절합니다. 그리고 아직 사랑하는 남자도 없구요.
답> 학교전공을 살려 계속 한 길을 지키세요. 잘 맞습니다. 지금 흔들리는 것은 진로가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지난해 후반부터 강한 운세와 교차되는 과정이므로 감당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내년에는 제2의 성장으로 수입이 늘고 정신적 안정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성격의 결함이 있습니다. 쉽게 싫증을 내고 끈기가 없고 마음의 변화가 심하여 중도 포기가 쉽습니다. 충분한 정신수양과 단점 개선에 우선하여 평생의 안정을 지키세요. 결혼은 28세이며 연분은 범띠 중에 있습니다. 연애로 만나지만 혼전 임신은 금물입니다.
정태섭
남·1969년 3월21일 유시생
문> 직장 명예 퇴직 후 학원을 하다가 최종 부도를 내고 다음 사업을 찾고 있으나 막막합니다. 부동산업이나 개인택시에 뜻이 있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요.
답> 학원 등 문화사업쪽은 귀하의 길이 아닙니다. 다시 미련을 두지 말고 완전히 정리하세요. 운수업 역시 거리가 멀어 천직이 될 수 없고 부동산 쪽을 선택하세요. 공인중개사 및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우선하세요. 부동산업은 귀하의 성공 1순위이며 제 2, 3의 성장이 계속됩니다. 부동산에 이어 6년 후에는 주택사업도 함께 병행하고 분양사업에도 한 몫하게 되어 수입과 성장의 통로가 여러 곳에 있습니다. 포근한 인상과 자상하고 세심한 성품에 사람이 잘 따르고 인적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부동산업을 천직으로 삼으세요.
임지혜
여·1975년 8월3일 미시생
문> 결혼도 못하고 집안의 가장역할로 모아둔 돈도 없습니다. 경제능력이 있는 남자를 만나 제 인생을 펴고 싶은데 언제쯤 뜻을 이루게 될지요.
답> 지혜와 뛰어난 재능은 잘 갖추어져 인간적인 존경과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타고난 운명이 험난하고 주어진 복이 적어 계속 고행의 길을 걷게 됩니다. 또한 결혼운이 없어 평생 혼자 살게 됩니다. 경제능력뿐 아니라 남자에게 기대는 전혀 하지 않는게 좋고 독신운이므로 가정을 이루면 불행의 함정을 파는 형국이므로 포기해야 합니다. 부모 형제와 더불어 함께 살고 능력을 키워가며 독신생활에 익숙해야 합니다. 지금의 번역사 생활을 계속하되 2년후 번역과 통역사 전문 배출인 학원을 운영하여 두 가지 성공을 완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