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운세


 

<제86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일요시사 0 1292

신동환  남·1971년 6월22일 진시생

문> 1972년 10월22일 신시생의 아내와 문구업을 하고 있는데 아내는 유흥업을 선호하여 불화가 심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지금 전업하면 실패합니다. 부인의 전업의 뜻은 잘못된 것이며 운에 해당되지 않은 업종을 선택하거나 시기가 맞지 않으면 어떤 경우든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마음에서 선택된 업종과 운명의 길과 다를 때는 역시 실패의 요인이 됩니다. 앞으로 3년간은 계속해서 지금의 문구업에 종사하시고 2016년에는 부인이 별도로 유흥업에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결국 성공하게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앞으로 3년간은 지금의 업종외에 변동을 삼가해야 함을 잊지 마세요. 성급한 마음은 오히려 화근을 부르게 됩니다.


신명주  여·1956년 6월25일 해시생

문> 1957년 10월28일 축시생과 재혼을 했으나 난폭한 성격에 제 몸에 멍이 가실 날이 없습니다. 이혼도 안해주고 생활비도 없습니다. 죽지 못해 살고 있습니다.

답> 우선 상대가 누구든 부인에게는 재혼의 의미가 없습니다. ‘고과난반’의 형상이므로 평생을 혼자 살게 된다는 뜻이며 가정을 이루면 ‘생사유별’을 면치 못합니다. 이미 남편의 작고로 부인에게는 남자운이 종결되었습니다. 더구나 지금의 상대분과는 최악의 악연이므로 전혀 희망이 없으며 일단 별거를 시작으로 법적 해결로 종결 짓게 됩니다. 타협으로는 기대하지 마세요. 부인은 원래 지적인 품성과 논리적인 순수한 생활관을 가지고 있으나 지금 상대로 하여금 깊은 수렁에 빠져있습니다. 헤어지는 것만이 잃은 것을 다시 찾게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강진석  남·1971년 5월7일 해시생

문> 두 번 결혼을 했으나 공교롭게도 전부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제 다시 여자를 만난다는 것이 꿈만 같고 두렵습니다. 평생 독신의 팔자인지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답> 귀하에게는 자녀는 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되나 부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시 여성을 만나도 역시 결과는 마찬가지이고 상처가 아니더라도 결국은 함께 진행이 안 되고 평생을 혼자 살게 됩니다. 다행히 지금의 두 자녀가 잘 성장하여 자녀의 보살핌으로 말년을 마감하게 됩니다. 이제 사업에만 몰두하세요. 사업운은 계속 튼튼해지고 지금의 금융사업은 계속 이어가세요. 그리고 내년에는 또 하나의 업종이 이어지는데 건축자제업입니다. 많은 경제력을 갖게 되니 사회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에 공여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조유경  여·1990년 4월22일 축시생

문>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으나 하루 하루가 퇴보되는 느낌이고 새로운 일을 갈망하고 있으나 선택이 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집안사정에 더욱 답답합니다.

답> 아까운 인제가 음지에서 갇혀있는 형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학업의 중단으로 인하여 귀양의 모든 길이 차단되었고 갈등과 방황으로 귀중한 시간을 소모하고 있습니다. 귀양에게 소중한 것은 공부의 선택입니다. 국문학이나 어문계열에서 선택하면 길이 트이며 장차 교육계나 작가로 입문하여 소원을 이루고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게 됩니다. 일반직에는 어느 계통이든 천직이 아니므로 계속되는 변동으로 갈등만 증폭됩니다. 전문대나 야간대를 목표로 하세요. 주의할 것은 이성문제에 관심이 지나치게 많습니다. 삼가하여 불행을 자초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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